우크라이나 구급차에 새롭게 추가된 자동차의 실체는?

구급차 스크린샷



2014년 우크라이나 동부에서 정부군과 반군 사이에 무력충돌이 발생한 이후 지금까지 1만 명 넘게 사망자가 발생했습니다. 2015년 휴전에 합의하면서 적대행위로 인한 사상자 수가 줄었지만, 일부 지역에서는 여전히 무력충돌과 폭격이 계속되고 있는데요. 



전쟁 중 총을 든 군인의 모습



수많은 의료 시설이 훼손되거나 완전히 무너졌고 긴급한 의료 지원에 필수적인 구급차 수도 턱없이 부족합니다. 우크라이나 수도 키예프에서는 약 100대가량의 구급차가 부족한 것으로 파악되죠. 



이에 따라 우크라이나 정부가 최근 추가적인 구급차 공급에 나섰고 여러 자동차 회사가 공개 입찰 경쟁에 뛰어들었는데요. 어떤 차량이 최종 선택되었을까요?


현대 쏠라티 구급차



바로 현대자동차의 대형 밴 '쏠라티(SOLATI)'입니다. 15인승 대형 밴이지만 대형 버스에 맞먹는 넓은 실내 공간을 갖췄는데요. 국산 최초의 프리미엄 대형 밴으로 병원, 유치원, 학원 버스, 캠핑 레저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되고 있죠. 



현대 쏠라티 스크린샷



현대차 관계자는 르노 마스터와 푸조 박서와의 치열한 경쟁을 이겨내고 현대차의 쏠라티가 채택됐다고 전했는데요. 현대차가 우크라이나 정부에 구급차용 쏠라티를 납품하는 것이 처음입니다. 




르노 마스터

△르노 마스터(Renault MASTER)


우크라이나는 오는 2019년 말까지 구급차 250대를 추가로 구매할 예정인데요. 우크라이나 동부지역 주민과 피난민들에게 의료 지원이 절실한 상황입니다. 



쏠라티 내부 스크린샷 디자인



현대차는 앞으로 나올 입찰에서도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는데요. 이번 공급되는 쏠라티 50대 전량은 유럽 터키공장(HAOS)에서 생산되며 올해 말까지 인도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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