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KX3 EV, 세계 최대 전기차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다

KX3 EV

 

 기아자동차가 글로벌 최대 전기차 시장인 중국에서 소형 SUV `KX3 EV` 모델을 출시한 가운데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중국 시장 공략에 시동을 걸었다. 이번 출시된 'KX3 EV'는 지난 2015년, 중국 전용 버전으로 제작된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KX3'를 기본으로 제작됐다.

 

 

 

 기아차 단독으로 출시한 것은 아니며, 중국 현지 합작법인 '둥펑위에다기아(DYK)' 브랜드를 통해 판매되고 있다. 기아차는 둥펑차와 위에다차와 함께 50:25:25의 비율로 둥펑위에다기아차를 현지에서 운영한다. 

 

 

 

 파워트레인은 45kWh급 배터리를 탑재해 최대출력 81kW(111마력)과 최고속도 150km/h의 성능을 발휘하며, 상온 급속 충전 30분으로 1회 주행가능거리는 300km(중국 기준)에 달한다. 제원은 4,290 x 1,780 x 1,650mm ( 전장 x 전폭 x 전고 ), 휠 베이스 2,590mm으로 현대 코나 일렉트릭과 비교해 110mm 길고 80mm 높으며 20mm 폭이 좁다. 기존 KX3보다는 전체길이 20mm 늘어났고 높이는 5mm 증가했다. 

 

 

BAIC `EC 180`

 

 한편 현대차그룹은 2019년, `코나 일렉트릭`을 중국 전기차 시장에 선보일 계획이며, 이후 아반떼 플러그인, 라페스타 EV, K3 플러그인 등 친환경차를 본격 투입한다는 방침이다. 참고로 현재 중국에서 가장 잘 팔리는 베스트셀링 전기차는 베이징자동차그룹(BAIC)의 'EC 180' 모델로 연간 7만대 이상 팔리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 세계 최대 자동차 시장인 중국은 전기차를 포함해 친환경차 의무 판매제도, 신에너지 크레딧 정책을 시행하면서 전기차 시장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중국의 전기차 보조금 정책이 폐지되는 2020년을 기점으로 더욱 성장세가 더욱 가속화될 전망이다. 

 

 KX3 EV의 중국 판매가격은 239,800위안(한화 약 4,100만원)이며, 중국 보조금을 고려하면 147,400위안(한화 약 2,500만원)대로 구입 가능하다. 중국 자동차 시장의 핫 키워드인 '전기차'와 '소형 SUV'를 결합한 KX3 EV의 도전이 어떤 결과를 낼지 올해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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