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헤닉게라지스` 주목받는 국내 최초의 수제차 전문 스타트업

ⓒ 모헤닉게라지스

 

 모헤닉게라지스(이하 모헤닉, 대표 김태성)가 한국산업기술평가원 R&D 연구과제 '인휠모터와 복합소재가 적용된 소형 전기차 플랫폼 기술개발'에 최종 지원대상으로 선정됐다. 모헤닉은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자동차 스타트업이자 국내 최초의 수제차 기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선정을 통해 모헤닉은 연구개발비 33억원을 지원받게 됐다. 이는 모헤닉이 지난 3년 동안 테스트하고 있는 4X4 전기차 플랫폼의 연구성과 및 승용차 플랫폼 연구개발을 수행할 능력을 인정받은 것으로 해석된다. 

 

 

`모헤닉 Ms(엠에스)` ⓒ 모헤닉게라지스

 

 모헤닉은 연구개발에 박차를 가하면서 자사 전기차 사업 확장 및 향후 플랫폼 상용화도 가능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미 지난해, 모헤닉은 독자개발한 전기차 `모헤닉 Ms(엠에스)`의 첫 주행 테스트를 성공적으로 마치기도 했다. 모헤닉 Ms는 개방형 오픈 플랫폼을 적용한 전기차(EV)로 4개의 바퀴를 각각 독립 제어하는(사륜독립제어) 4X4 윈휠모터 기반의 구동 시스템을 갖췄다.

 

 

ⓒ 모헤닉게라지스

 

 또한 Ms는 포스코와 협력으로 세계 최초로 풀 마그네슘 바디로 설계됐다. 전체적으로 외관은 기존 현대 캘로퍼와 기아 레토나를 떠올릴 수밖에 없다. 이는 모헤닉이 폐차 직전의 갤로퍼를 재활용해 새로운 개념의 차로 탄생한 스타트업이기 때문이다. 이와 같은 회사의 기본 철학을 모헤닉 Ms에 담아낸 것으로 보인다. 모헤닉에 따르면 이 전기차는 1회 충전 최소 200km, 최대 550km까지 주행 가능하며, 트림별로 32kWh, 64kWh, 72kWh급 배터리를 적용한다는 계획이다. 충전 시간은 완속기준으로 35~80분, 완속기준 4~9시간 소요된다. 판매가격은 3천만원 대부터 시작할 것으로 알려졌다. 

 

 

ⓒ 모헤닉게라지스

 

 여기에 전기차 플랫폼에 가장 핵심적인 운영체제 개발도 이미 시작한 상황이다. 올해 안에 모헤닉의 전기차 운영체제 'mOS 1.0' 버전을 발표할 계획이다. 모헤닉의 전기차 플랫폼은 오픈소스로서 누구든지 이용할 수 있도록 시장에 공개된다. 모헤닉의 전기차 플랫폼을 구입해 원하는 구조의 전기차를 제작할 수 있다.

 

 모헤닉의 김성태 대표는 '모헤닉의 전기차 플랫폼을 이용하면 수많은 중소기업도 어렵지 않게 완성차 산업에 진입할 수 있으며 그로 인해 다양한 형태와 기능의 전기차들이 다품종 소량생산으로 시장에 진입할 수 있게 될 것이다. 모헤닉 전기차 플랫폼은 자동차 산업에 대혁신을 일으킬 것이다. '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 모헤닉게라지스

 

 한편 지난 2월, 압구정에 '모헤닉하우스서울'을 정식 오픈했다. 압구정로데오역 바로 앞에 위치한 이 곳은 지상 4층, 지하 2층 규모이며, 층별로 모헤닉 자동차 전시장, 패션 쇼룸, 레스토랑, 루프탑 라운지 바, 클럽까지 모헤닉 자동차는 물론이고 모헤닉의 문화를 다채롭게 즐길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이다. 

 

 모헤닉은 새로운 국내외 클래식카 복구사업을 진행하면서, 2020년까지 수제차 연 400대, 클래식카 연 300대 생산능력 규모를 갖출 계획이다. 전라남도 영암에 EV 공장을 건설해 내년부터 독자모델 모헤닉Ms(정통 4X4 경차)를 본격적으로 양산할 예정이다. 모헤닉이 국산차 시장에 어떻게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을지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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