닛산 엑스트레일, 제원 및 판매량 팩트체크

 

 닛산의 베스트셀링 중형 SUV 크로스오버 `더뉴 엑스트레일(X-Trail)'이 올 1월 국내 출시됐다. 2014년 풀체인지(완전변경)된 3세대의 페이스리프트(부분변경) 버전으로 유럽, 미국, 일본 등에서 이미 검증된 모델이다. 전체적으로 견고한 외관 디자인을 뽐내며, 근육질 바디라인과 특유의 V-모션 프론트 그릴을 강조했다. 양쪽 사이트 문에 크롬 몰딩을 새롭게 적용해 차량의 광택을 더욱 살린 모습이다. 

 

 

▼싼타페와 쏘렌토보다 작은 크기, 전장 '4,690mm'

 

 신형 엑스트레일의 제원은 전장 x 전폭 x 전고(4,690 x 1,830 x 1,725~1,740mm), 휠 베이스 2,705mm으로 국내 대표 중형 SUV인 현대 싼타페와 기아 쏘렌토보다는 작은 체구이다. 제원 대비 넉넉한 2열 구성은 장점으로 꼽히며, 트렁크 공간은 기본 565리터, 2열 뒷좌석 폴딩 시 최대 1,996리터까지 확장 가능하다. 

 

 

파워트레인 2.5리터 가솔린, 최대출력 '172마력'

 

 파워트레인은 세계 시장에서 검증 받은 2.5리터 가솔린 엔진과 D-step 로직을 결합한 차세대 엑스트로닉 무단변속기(Xtronic CVT)를 장착했다. 최대출력 172마력과 최대토크 24.2kg*m의 성능을 발휘하며, 복합연비는 2WD 기준 11.1km/L와 4WD 기준 10.6km/L로 알려졌다.

 

 여기에 차선유지보조(LKA), 인텔리전트 크루즈 컨트롤(ICC), 트래픽 잼 파일럿(TJP) 등 3가지 첨단 기술을 포함한 반자율주행기술 '프로 파일럿(ProPILOT)'을 적용했다. 또한 유로 NCAP 최고등급인 별 다섯개를 받아 안정성을 입증했으며, 특히 타이어가 노면과 자리 잡는 부분의 폭인 림폭은 34mm에서 37.5mm로 늘어나 더욱 안정적인 주행 드라이빙을 지원할 수 있게 됐다. 

 

 

2018년, 글로벌 SUV 판매순위 `2위`

 

 엑스트레일은 글로벌 누적판매 600만대 이상을 기록한 닛산의 대표 SUV다. 2016년과 2017년에는 글로벌 시장에서 SUV 판매량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지난 2018년에는 전 세계적으로 77만1,145대가 팔려 SUV 부문에서 글로벌 판매량 2위에 이름을 올렸다. 토요타 라브4, 닛산 엑스트레일, 혼다 CR-V, 혼다 HR-V, 폭스바겐 티구안 순으로 글로벌 SUV 판매량이 집계됐다. 

 

 

2019년, 국내 총 누적 판매대수 `541대` 

 

 그런데 기대와 달리, 신형 엑스트레일의 국내 판매량 성적은 좋지 않다. 올 1~4월 판매실적은 고작 531대로 월 평균 130대에 그쳤다. 1월 126대, 2월 134대, 3월 124대, 4월 147대 각각 팔렸다. 판매량이 신통치 않자 한국닛산은 출시 한 달만에 프로모션을 진행하기도 했다.

 

 

 

 동급 경쟁모델로는 쉐보레 이쿼녹스, 푸조 3008, 혼다 CR-V, 볼보 XC40 등이 꼽히며, 국내 판매가격은 △2WD 스마트 3,460만원 △4WD 3,750만원 △4WD 테크 4,120만원 이다. 

 

jmg@autonolog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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