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하반기 신차 '대형 SUV' 불꽃튀는 경쟁 예고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를 새로 장만하려고 마음먹은 소비자들은 구매시기를 올해 하반기로 정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 쉐보레와 포드가 하반기 각각 대형 SUV인 `트래버스`와 신형 `익스플로러`를 내놓기 때문이다. 기아차도 이르면 9월 `모하비 페이스리프트(부분변경)` 모델을 새롭게 선보인다. 

 

 

1. 쉐보레 트래버스

 

 우선 쉐보레는 지난 2017년 1월, 디트로이트 모터쇼'서 첫 공개된 2세대 트래버스 모델을 약 2년 만에 국내 시장에 출시할 예정이다. 지난 '2019 서울모터쇼'서 출품한 이후 올해 하반기로 국내 출시일을 확정했다. 이미 늦어도 너무 늦었다는 지적속에 급감하고 있는 내수 판매를 타개하기 위해 트래버스 출시를 더 이상 늦출 수 없는 상황으로 보인다. 

 

 

 

 트래버스의 전체길이는 5,189mm로 동급 최대 차체 및 최고 수준의 적재공간을 확보했다. 이는 혼다 파일럿와 포드 익스플로러 보다 긴 전장 및 휠 베이스이며, 현대 팰리세이드보다는 약 30mm 정도 길다. 동급 최고 수준의 트렁크 적재량은 기본 651리터, 3열 폴딩 시 1,645리터, 2열과 2열 모두 접을 경우 최대 2,781리터 까지 늘어나는 것이 특징이다. 해외 판매가격은 북미 기준으로 28,700달러(한화 약 3,400만원)부터 시작한다. 

 

 

 

2. 포드 익스플로러 

 

 보통 신차는 2가지로 나뉜다. 기존 모델의 골격을 유지하면서 스타일 및 옵션에 약간의 변형을 주는 `페이스리프트(부분변경)`와 완전히 새로운 모델을 선보이는 '풀체인지(완전변경)'. 올해 하반기에 새롭게 출시될 익스플로러는 풀체인지에 해당된다. 신형 익스플로러는 9년 만에 풀체인지된 모델로 상품성이 대폭 개선되어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신형 익스플로러의 전체길이는 5,049mm로 트래버스보다 140mm 가량 작다. 단순 크기만 놓고 보면 트래버스에 못미친다. 파워트레인은 2.3리터 직렬 4기통 가솔린 엔진, 3.0리터 V6 트윈터보 가솔린 및 3.3리터 하이브리드로 구성되며, 최대출력은 300~400마력 최대토크 31.6~57.4kg*m 수준이다. 트래버스에 9단 변속기가 장착된 것과 달리 신형 익스플로러에는 10단 변속기가 결합됐다. 신형 익스플로러는 미국 시장에서 36,675달러(한화 약 4,200만원)대로 가격대가 형성되어 판매 중이다. 

 

 

 

3. 기아 모하비 

 

 한편 기아차는 이르면 9월, 디자인을 새롭게 바꾼 `모하비 페이스리프트` 모델을 선보일 예정이다. 신형 모하비는 지난 '2019 서율모터쇼'에서 출품된 콘셉트카 '모하비 마스터피스'의 디자인 기조를 이어 받아 출시될 전망이다. 파워트레인은 기존 모델에서 변함없이 3.0리터 V6 디젤 엔진을 그대로 탑재하고 후륜 및 사륜 구동 방식과 결합할 계획이다. 디자인면에서는 전면 라디에이터 그릴의 스타일을 변경하고 그동안 단점으로 지적된 차체 뒷모습을 보완할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 및 최신 커넥티비티 기능 등이 새로 적용될 것으로 알려져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jmg@autonolog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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