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 전기차 'EQC' 하반기 국내출시 미리보기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오는 하반기 순수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더 뉴 EQC'를 국내 시장에 출시할 예정이다. 벤츠 첫 번째 순수 전기 SUV인 EQC는 지난 2016년 파리모터쇼에서 친환경 브랜드 'EQ' 콘셉트로 공개된 지 2년 만에 나온 양산형 모델이다. 

 

 

 

 신형 EQC는 메르세데스-벤츠의 전기차 기술을 대표하는 80kWh급 리튬이온 배터리와 2개의 비동기식 전기모터의 친환경성과 글로벌 소비자들을 위한 혁신적이고 다양한 안전 및 편의 장치를 고루 갖췄다는 평가다. 

 

 최대출력 408마력과 최대토크 77.9kg*m, 제로백 5.1초와 최고속도 180km/h의 성능을 발휘하며, 출력은 풀타임 4륜구동(AWD)으로 전달되어 차량을 굴린다. 급속 충전으로 약 40분 이내 80%까지 충전할 수 있으며, 유럽 NECD 기준 1회 완충 시 최대 약 445~471km까지 주행 가능하다. 국내에서는 약 300km 중반대로 인증받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전면 디자인은 메르세데스-벤츠의 상징적인 헤드램프 디자인을 친환경차만의 감성으로 재해석하여 한층 세련된 모습이다. 한편 후면에는 왼쪽부터 오른쪽까지 하나로 이어진 일체형 리어램프를 적용해 깔끔하면서 미래지향적인 분위기를 연출했다. 또한 실내와 외관 곳곳에 푸른색을 적용해 친환경차 이미지를 더했다.  

 

 

 

 제원은 4,761 x 1,884 x 1,623mm ( 전장 x 전폭 x 전고 ), 휠 베이스 2,873mm으로 중형급 SUV다. 전체 길이에 비해 전고가 낮은 쿠페형 스타일로 지붕선과 얇은 가로형 테일 램프는 세련된 크로스오버 감성을 강조했다.

 

 

 

 실내공간에는 계기판과 디스플레이가 하나로 이어지는 대형 고해상도 스크린을 통해 운전자가 편리하게 정보를 읽을 수 있도록 지원하며, 모던 클래식, 스포츠, 일렉트릭 아트 등 3가지 스타일의 디스플레이 환경을 제공한다. 

 

 

 

 여기에 최신 반자율주행기술과 함께 운전자가 음성인식으로 세부기능을 컨트롤할 수 있는 첨단 인공지능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인 'MBUX(Mercedes-Benz User Experience)'를 장착했다. 스티어링 휠에 있는 음성인식 버튼을 누릴 필요 없이 "안녕, 벤츠"라고 말하면 "지금, 말하세요"라고 답하며 시스템이 곧바로 실행되도록 지원한다. 

 

 

 

 벤츠는 EQC를 전면에 내세워 글로벌 전기차 시장에서 새로운 주도권을 확보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EQC는 독일 브레멘 주 공장에서 생산되며, 해외 판매가격은 6만2,140유로(한화 약 9,300만원)부터 시작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오는 7월부터 독일과 영국 등 주요 유럽 시장에서 차량 인도를 시작하고 이후 한국과 미국을 포함한 글로벌 시장에 순차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jmg@autonolog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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