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신차 홍수 "어떤차를 고를까"

 

 올해 하반기 국내 자동차 시장은 어느때보다 신차 경쟁이 뜨거울 전망이다. 기존 모델의 풀체인지 및 페이스리프트에서부터 완전히 새로운 신차까지 다양한 차종의 새모델이 쏟아져 나오기 때문이다. 2019년 자동차 시장을 다채롭게 수놓을 하반기 주요 신차를 예상 출시일별로 미리 살펴봤다. 

 

 

"현대 베뉴(=7월)"

 

 현대자동차는 하반기 첫 신차로 엔트리 스포츠유틸리차량(SUV) '베뉴(VENUE)'를 내놓는다. 베뉴는 세련되면서도 실용적인 라이프 스타일을 추구하는 '밀레니얼 세대'를 타켓으로 최적화된 상품성을 갖춘 모습이다. 외관은 독창적인 캐스케이딩 그릴과 과감한 사이드 캐릭터 라인, 와이드해 보이는 범퍼 디자인으로 스포티한 정통 SUV 스타일을 강조했다.

 

 

 

 파워트레인은 1.6 스마트스트림 가솔린 엔진과 스마트스트림 IVT(무단변속기)를 결합해 동급 최고 수준의 연비와 안정적인 동력성능을 확보할 것으로 보인다. 1.6 가솔린 모델 ▲스마트 ▲모던 ▲FLUX 등 총 3가지 트림으로 구성되며, 판매 가격은 ▲스마트(1,473~1,503만원(수동변속기 기준), 1,620~1,650만원(무단변속기 기준) ▲모던 1,799~1,829만원 ▲FLUX 2,111~2,141만원 범위 내에서 각각 책정될 예정이다. 오는 24일부터 전국 영업점을 통해 사전계약에 돌입한다.

 

 

"기아 셀토스(=7월)"

 

 기아자동차는 글로벌 SUV 시장을 목표로 한 하이클래스 소형 SUV '셀토스(SELTOS)'를 출격시킨다. 셀토스는 최근 떠오르고 있는 글로벌 SUV 시장에서 입지를 다지는 기아차의 핵심 전략 차종으로 대범한 스타일과 감성적인 가치를 녹여낸 하이클래스 소형 SUV 콘셉트로 개발됐다. 특히 기아차 특유의 호랑이코 그릴 및 입체적으로 디자인한 헤드램프, 정교하게 배치한 주간주행등(DRL) 등 과감한 디자인과 섬세한 디테일이 공조하는 스타일이 눈길을 끈다. 

 

 파워트레인은 우선 인도 시장에서 최대출력 177마력의 1.4리터 및 149마력의 2.0리터 자연흡기 가솔린과 136마력의 1.6리터 디젤 엔진으로 구성될 것으로 전해졌다. 여기에 변속기는 엔진에 따라 CVT(무단변속기)와 DCT(듀얼클러치)가 결합될 전망이다. 한편 국내 판매 시점은 7월로 예정하고 있으며, 출시 일정에 맞춰 국내 모델의 사양 및 제원을 공개할 예정이다. 

 

 

"기아 모하비(=9월)"

 

 여기에 기아차는 9월에는 대형 SUV 모하비 페이스리프트(부분변경)도 출시할 예정이다. 모하비는 기아차의 플래그십 SUV 모델로 지난 2019 서울모터쇼서 출품된 '모하비 마스터피스'의 디자인 기조를 이어 받아 새로운 분위기를 선보일 계획이다.

 

 

 

 파워트레인은 기존과 마찬가지로 3.0리터 V6 디젤 엔진을 탑재하고 후륜 및 사륜구동과 결합한다. 전면 라디에이터 그릴과 후방부 디자인이 새롭게 변경될 것으로 보이며,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 및 최신 커넥티비티 기능 등이 새로 적용될 전망이다.  

 

 

"포드 익스플로러(=10월)"

 

 포드코리아는 오는 10월, 익스플로러의 풀체인지 모델로 수입차 대형 SUV 시장에 새롭게 출사표를 던진다. 신형 올뉴 익스플로러는 9년 만에 풀체인지(완전변경)된 모델로 상품성이 대폭 향상되어 돌아올 예정이다. 후륜구동 기반으로 더욱 스포티하고 역동적인 디자인을 선보이며, 온로도 및 오프로드 주행성능을 대폭 끌어올렸다. 

 

 

 

 또한 실내 공간에는 10.1인치 세로형 터치스크린을 새롭게 장착해 운전자 주행 보조 기능인 포드 코파일럿 360TM 및 교통 상황, 풀 스크린 지도 등 다양한 기능을 편리하게 컨트롤할 수 있도록 도운다. 신형 익스플로러의 해외 판매가격은 36,675달러(한화 약 4,200만원)부터 가격대가 형성되어 있으며, 국내에서는 5천~6천만원 대로 책정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예상된다. 

 

 

"제네시스 GV80(=10~11월)"

GV80 콘셉트카

 

 지난 2015년 공식 출범한 제네시스 브랜드의 첫 SUV 'GV80' 모델이 올 하반기 출시될 예정이다. 국내 출시 시점은 당초 11월 중순에서 관련 업계에 따르면 10월로 한달 가량 앞당겨졌다는 소식도 들려온다. 제네시스는 GV80 출시에 집중하기 위해 G80 완전변경 모델의 올 3분기 출시도 내년으로 연기한 상황으로 최근 자동차 시장에서 SUV가 대세라는 점에 주안점을 두고 역량을 집중시키고 있다. 

 

 

 

 최근 포착된 스파이샷을 살펴보면, 지난 2017 뉴욕모터쇼서 공개한 'GV80 콘셉트카'의 대형 크레스트 그릴 및 G90의 헤드램프와 유사한 형태의 전면 디자인을 적용한 것으로 보이며, 여기에 측면부에는 A필러 끝에서 테일게이트로 이어지는 루프라인을 날렵하게 구성해 역동성을 강조한 모습이다. 여기에 최초로 나오는 네비게이션 연동 에어서스펜션 장착 또한 주목되는 부분이다. 국내 기준으로 준대형급 SUV인 GV80는 BMW X5, 메르세데스-벤츠 GLE, 링컨 에비에이터 등과 동급 경쟁모델을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 

 

 

"기아 K5(=11월)"

 

 기아차는 K5 풀체인지 모델(=프로젝트명 DL3)의 출시 시점을 당초 내년 상반기에서 오는 하반기로 앞당겼다. 신형 K5는 지난 2010년 1세대, 2015년 2세대 이후 약 5년 만에 새롭게 선보이는 3세대 모델로 현대차가 지난 3월 출시한 8세대 신형 쏘나타와 3세대 플랫폼을 공유한다. 전체적으로 이전 모델보다 더욱 낮고 넓은(Wide&Low) 디자인 비율을 적용해 한층 안정적인 모습을 선보일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3세대 중형차 플랫폼을 적용한 신형 K5에는 '전자제어식 상시 사륜구동(ALL Wheel Drive/AWD)' 시스템이 적용될 것으로 알려져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이는 국산 중형차에 전륜이나 후륜구동 대신 사륜구동 방식을 적용하는 최초의 사례가 될 것으로 보인다. 현대기아차는 이후 쏘나타에도 적용을 확대할 방침이다. 

 

 

"쉐보레 트래버스(=하반기)"

 

 한국지엠은 대형 SUV인 쉐보레 트래버스의 하반기 출시를 예고했다. 국내 출시될 트래버스는 2017년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첫 공개된 2세대 모델로 특유의 패밀리룩을 적용해 역대급 차체 크기에 걸맞는 대담하면서도 세련된 외관 디자인을 선보인다.

 

 

 

 전체길이는 5,189mm로 동급 최고의 체격 및 최고 수준의 적재공간을 확보했으며, 트렁크 적재량 기본 651리터, 3열 폴딩 시 1,645리터, 2열과 3열 모두 접을 경우 최대 2,781리터 까지 늘어나는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파워트레인은 3.6리터 V6 직분사 가솔린 엔진을 탑재해 최대출력 310마력 최대토크 36.8kg*m의 성능을 발휘하며, 하이드라매틱 9단 자동변속기와 결합한다.(*북미 인증 기준) 연비는 미국 기준으로 리터당 고속 10.6km, 도심 7.2km다. 

 

jmg@autonolog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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