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거리 주행 전 타이어 점검은 필수

 여름 휴가철을 맞아 많은 사람들이 차량을 이용해 국내 관광명소를 찾는다. 이때 오랜 장거리 운행으로 인해 운전자는 물론이고 자동차 또한 피로가 누적, 각종 트러블이 발생하곤 한다.

 

 따라서 장거리 운행 전 반드시 자동차를 미리 점검하고 길을 나서는 습관이 필요하다. 특히 요즘처럼 날씨 변화가 잦은 장마철에는 안전운행을 위해 주행 전 타이어의 공기압과 마모정도, 파손여부 등을 세심하게 확인해야 한다.  

 

 

1. 공기압 변화

 

 타이어는 자동차의 중량으로 인해 타이어의 일정부분이 도로면에 밀착된다. 즉 타이어의 공기압이 적으면 적을수록 밀착 부분이 늘어나 노면 저항이 증가한다. 따라서 타이어의 공기압은 높을 때보다 낮을 때 타이어의 마모 및 파손, 주행안전성, 연비 등에 많은 악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다. 

 

 또한 공기압이 적을 때 브레이크를 밟으면 브레이크 파워가 앞뒤 뿐 아니라 측면으로도 분산되어 주행 안전성을 크게 낮추게 된다. 이러한 정도가 심하면, 핸들의 쏠림현상까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유의해야 한다. 

 

 

 

 적정 타이업 공기압은 차량 문 안쪽 스티커, 연료 투껑 안쪽 또는 차량 메뉴얼 등에서 확인 가능하다. 최근에는 타이어의 공기압을 주기적으로 자동 인식해 일정 수치 이하로 떨어졌을 때 운전자에게 경고등을 보여주는 TPMS(Tire Pressure Monitoring System, 타이어 공기압 경고장치)를 통해 공기압 변화를 확인할 수도 있다. 타이어 공기압은 자연적으로 감소하므로 잊지말고 매월 정기적으로 점검을 해야한다.  

 

 

2. 마모정도 및 파손여부

 

 한편 공기압 변화에 이어 타이어가 얼마나 닮았는지, 편마모가 되었는지를 확인하는 것도 중요하다. 타이어에 마모 및 파손이 심하면 배수 능력이 낮아져 물 위에서 미끄러지는 `수막현상(Hydroplaning)`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점검이 필수다. 특히 수막현상은 고속주행 시 더욱 심화되는 경향이 있어 장거리 운행이 많은 휴가철 도로에서 미끄러짐 사고가 빈번히 발생하곤 한다. 

 

 

(자료제공=KBS)

 

 여기에 마모가 심한 타이어의 제동력은 새 타이어에 비해 크게 떨어지며, 특히 곡선 도로에서 제어 기능이 떨어져 도로 밖으로 이탈할 가능성도 높다. 정상 타이어에서는 마모한계선이 보이는 것과 달리 마모된 타이어는 이 마모 한계선까지 평평해진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안전운전을 위해서는 마모한계선인 1.6mm가 아닌 2.8mm 정도에서 여유를 두고 교체하도록 전문가들은 권장한다. 또한 타이어 홈에 100원짜리 동전을 끼웠을때 동전의 제작 연도가 보이면 마모가 심하다는 것으로 교체시기가 도래한 것으로 판단해야 한다. 

 

jmg@autonolog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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