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 'GLB 클래스' G바겐의 전통을 잇다

 프리미엄 자동차 시장의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는 가운데 프리미엄 콤팩트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시장을 겨냥한 신차들이 잇따라 출시될 예정이다. BMW가 최근 2세대 페이스리프트 '뉴 X1'를 글로벌 시장에 공개한데 이어 아우디는 3분기 2세대 'Q3', 메르세데스-벤츠는 오는 하반기 'GLB 클래스' 판매를 앞두고 있다.  

 

 

 

 특히 벤츠의 신형 콤팩트 SUV인 'GLB'는 기존 G-바겐(G클래스)의 뿌리 깊은 전통과 벤츠의 최신 첨단 기술이 결합된 모델로 프리미엄 콤팩트 SUV 시장에 돌풍을 예고하고 있다. GLB는 벤츠의 엔트리 SUV인 `GLA`와 준중형 SUV `GLC` 사이에 위치하는 7인승 콤팩트 SUV다.

 

 

 

 GLB라는 차명은 오프로더를 뜻하는 겔렌데바겐(Gelandewagen)의 G, 럭셔리(Luxury)의 L, 그리고 GL을 기준으로 차급에 따라 벤츠의 핵심모델 A,B,C,E,S 등이 뒤에 결합된 의미다. 벤츠는 SUV 라인업에 GLB를 추가하면서 GLA, GLB, GLC, GLE, GLS, G클래스 등 더욱 촘촘한 풀라인업을 완성하게 됐다. 

 

 

 

 

 GLB는 A클래스와 B클래스 등과 공유하는 MFA2 플랫폼을 기본으로 듬직한 차체, 높은 지상고, 정통 오프로드 SUV 스타일 및 수직 트렁크 라인 등이 특징이다. 온로드 위주의 기존 콤팩트 SUV 차량들과 달리 온, 오프로드를 아우르는 크로스오버카의 뛰어난 주행력을 갖췄다.

 

 

 

 파워트레인은 2.0리터 4기통 터보차저 엔진을 탑재해 최대출력 221마력 최대토크 35.0kg*m 제로백 6.9초 대의 성능을 발휘하며, 출력은 전륜구동(사륜구동)과 8단 듀얼클러치 변속기로 전달되어 차량을 굴린다. 여기에 실내 정숙성은 최신 프리미엄급 수준에 맞추었다. 

 

 

 

 

 

 외관 스타일은 한눈에 오프로더 차량임을 인식할 수 있다. 그 바탕에는 지금까지도 많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 G바겐이 있다. 1979년 첫 데뷔한 G클래스(G바겐)는 오스트리아의 슈타이어-다임러-푸흐 사와 군용을 전제로 공동제작된 모델로 뛰어난 내구성과 주파력을 선보인다. 

 

 

 

한편 실내 공간은 기존 벤츠의 소형 라인업과 유사하게 대시보드와 센터페시아를 구성하면서 최신 인테리어 디자인을 도입했다. 하나로 길게 이어지는 7인치 디지털 계기판과 터치스크린에는 벤츠의 최신 인포테인먼트 `MBUX(Mercedes-Benz User Experience, 음성 비서 시스템)` 기능을 적용했다.

 

 

 "안녕, 벤츠"로 작동하는 MBUX는 자연스러운 한국어 인식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터치스크린, 센터 콘솔 및 스티어링 휠 등을 통해 더욱 직관적으로 차량과 소통할 수 있도록 도운다. 

 

                  

 

 신형 GLB클래스는 BMW 뉴 X1, 아우디 Q3 등과 함께 프리미엄 콤팩트 SUV 시장에서 자신만의 색채로 확고한 존재감을 드러낼 것으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올 하반기 미국과 유럽을 시작으로 글로벌 출시된다. 

 

jmg@autonolog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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