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 E클래스, 이유 있는 1등

 지난해 이어 올해도 벤츠 `E클래스`가 수입차 판매 1위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그리고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올해에도 사람들은 말한다. "역시 E클래스. 도대체 왜 이렇게 잘 팔리지?" 사실 인정할 건 인정하자. E클래스는 적당히 예쁘고 편안하면서 가격까지 합리적인 '무난한(?)' 수입차다. 물론 대다수의 우리에게는 이 매력적인 차를 구매할 만한 여윳돈이 없지만 말이다.

 

 

 

"E클래스, 수입차 최초 10만대"

 

 벤츠의 주력모델 `E클래스`. 2016년 6월 국내출시 이후 3년만에, 수입차 최초로 단일 모델 판매량 10만대를 넘어섰다. 이는 매년 3만 대 이상 판매된 기록으로 수입차 시장뿐만 아니라 국산 프리미엄 브랜드와 비교해도 눈에 띄는 성적표다. 올해 상반기에도 1만8,319대 팔려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다. 

 

 

 

"기본을 잊지 않는다는 것"

 

 현 10세대 E클래스(W213)의 베스트셀링 모델인 E300. 파워트레인 직렬4기통 직분사 터보 가솔린 엔진을 탑재해 최대출력 245마력과 최대토크 37.7kg*m, 제로백 6.2초와 최고속도 250km/h의 성능을 발휘한다. 출력은 후륜(풀타임 사륜구동)과 자동 9단 변속기로 전달되어 차량을 굴린다. 주행성능은 한마디로 세련되고 강력하다. 출발, 급가속, 추월 가속 등 여러 상황에서 엔진을 효율적으로 가동해 만족스러운 퍼포먼스를 펼친다. 

 

 

"작은 차이가 큰 차이를 만든다"

 

 폼도 좀 나고 멋들어진, 게다가 기능적으로 꾸며진 실내는 넓고 편안하다. 중형 패밀리 세단으로서는 흠을 잡을래야 잡을 데 없이 훌륭하다. 특히 운전자 안전 및 편의 기능은 강점이다.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첨단 주행 보조 및 안전 시스템이 결합된 드라이빙 어시스턴스 패키지 플러스. 여기에는 △드라이브 파일럿 어댑티브 브레이크 어시스트 사각 지대 어시스트 차선이탈방지 조향회피어시스트 프리-세이프 임펄스 사이드 등 여러 기능이 포함된다. 

 

 

 

"함부로 넘볼 수 없는 가치"

 

 한편 메르세데스-벤츠(Mercedes-Beznz)라는 브랜드가 가진 긍정적 이미지는 상당하다. 흔히 독일3사(BMW, 아우디, 벤츠)로 불리는 프리미엄 브랜드 중에서도 가장 상위 브랜드로 평가받으며, 지난 100여 년의 역사 속에서 기술력과 품질로 쌓아올린 경쟁력은 고급 세단 시장에서 인정받는 이유 중 하나다. 지난해 비즈니스 및 브랜드 가치평가 컨설팅 기업 '브랜드 파이낸스(Brand Fianace)'에 따르면, 세계 자동차 브랜드 가치 평가에 벤츠가 1위로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AN`s comment"

 6천만원~7천만원 대 수입차를 마련해볼까 하던 차에, 혹은 적당한 수입 중형 세단으로 차를 바꾸려던 차에 벤츠 E클래스를 타볼 기회가 생겼다. 이렇게 가정해보자. 과연 마음이 동하지 않을 수 있을까. 단순히 꽤 괜찮은 차네, 나쁘지 않네. 라고 생각하고 차에서 내릴 수 있을까. 탁월한 재능이 있거나 엄청난 노력을 하든, 1등을 하는 데는 다 이유가 있는 법. E클래스도 이유 있는 1등을 하는 녀석이다.  

 

jmg@autonolog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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