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로라도와 레인저..`수입 픽업트럭` 전성시대 오나

 넓고 넉넉한 적재공간,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못지않은 오프로드 성능, 레저용 아웃도어 스타일. 등등 흔히 픽업트럭에 따라 붙는 수식어를 살펴보면 멋과 즐거움을 아는 사람들에게 픽업트럭은 가장 매력적인 선택지일 수밖에 없다. 이러한 가운데, 미국차 업계는 올해와 내년, 픽업트럭 신차를 잇따라 출시해 국내 고객들을 유혹할 예정이다.  

 

 

 

 

▼쉐보레 콜로라도

 우선 가장 먼저, 한국GM은 오는 8월 중형 픽업트럭 '쉐보레 콜로라도'를 출시한다. 콜로라도는 1918년 브랜드 최초의 트럭인 원톤(One-Ton)부터 100년을 이어온 북미 정통 픽업으로 미국 현지에서 지난해에만 14만대 이상 팔렸다. 

 

 

쉐보레 콜로라도

 

 쉐보레가 자랑하는 아메리칸 픽업 라이프스타일에 최적화된 차량으로 뒷 범퍼 모서리에 발판을 탑재해 적재함에 오르지 않고도 손쉽게 화물을 옮길 수 있는 코너 스텝, 내부 토션바 및 로터리 댐퍼 탑재로 테일게이트를 가볍게 열고 닫을 뿐 아니라 안전하게 천천히 열리도록하는 이지 리프트 및 로워 테일 게이트 등 쉐보레의 100년 픽업 노하우가 곳곳에 녹아든 모델로 평가받는다. 

 

 

 

 제원은 5,415 x 1,885 x 1,830mm ( 전장 x 전폭 x 전고 ), 휠 베이스 3,258mm이며, 최대 1,170리터의 적재용량 및 3.2톤의 견인능력을 겸비했다. 렉스턴 스포츠칸과 비교하면 전체길이는 10mm 길고, 전고와 전폭은 각각 55m, 65mm 더 작다. 

 

 

 

 파워트레인은 3.6리터 V6 가솔린 엔진에 8단 자동변속기를 결합해 최대출력 312마력(@6,800rpm) 최대토크 38.0kg*m(4,000rpm)의 성능을 발휘한다. 단수가 다양하니 출력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고, 승차감이나 가속성, 연비 등에서도 유리할 것으로 예상된다. 국내에서는 총 3개 트림으로 구성되며, 판매가격은 3천만원 후반부터 시작한다. 다만 사륜구동의 주력 트림은 4천원대로 구입 가능하다. 

 

 

 

포드 레인저

 포드코리아는 지난 1월 유럽에서 출시된 포드의 중형 픽업트럭 신형 레인저의 국내 투입을 예고했다. 콜로라도와 같은 중형급 픽업 모델로 국내 시장을 고려해 저배기량 2.0 디젤 엔진부터 선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포드 레인저

 

 해외 시장에서는 가솔린 엔진을 주력으로 판매 중이며, 2.3리터 에코부스트 직렬 4기통 가솔린과 10단 자동변속기를 결합해 최대출력 270마력 최대토크 42.9kg*m의 힘을 갖췄다. 2.0 디젤 라인업은 10단 자동변속기와 조합되어 최대출력 211마력 최대토크 47.9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사륜구동 기본으로 후륜도 선택할 수 있다.

 

 

 

 제원은 더블캡 기준 5,359 x 2,163 x 1,873mm( 전장 x 전폭 x 전고 ), 휠 베이스 3,220mm, 견인 능력은 트림별 1.8~3.5톤을 갖췄다. 실내공간는 포드의 퓨전에서 인테리어 기조를 이어받아 유사하게 구성된 모습이다. 

 

 

 

 신형 레인저는 현재 미국뿐만 아니라 캐나다 및 유럽, 동남아 등 글로벌 시장에서 판매되고 있으며, 해외 판매가격은 2만4,000달러(한화 약 3,000만원)부터 시작한다. 이르면 올해 하반기 국내 출시될 것으로 알려졌다. 

 

 이밖에 내년에는 지프의 신형 픽업트럭 글래디에이터, 포드의 F-150 등이 한국에 상륙할 것으로 전해져 기대감을 더한다. 

 

 

 

지프 글래디에이터

 

 글래디에이터 또한 중형급 픽업트럭이며, 제원은 5,537 x 1,875 x 1,856mm ( 전장 x 전폭 x 전고 ), 휠 베이스 3,487mm이다. 국내용 파워트레인 사양은 8단 자동변속기를 결합한 최대출력 285마력(@6,400rpm) 최대토크 35.8kg*m(@4,400rpm)의 3.6리터 V6 가솔린 엔진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해외 출시가는 3만5천달러(한화 약 4,200만원). 

 

 

 

포드 F150

 

 포드 F150의 국내 도입도 주목된다. F150은 수입 중고차 시장에서 꾸준히 인기 있는 모델로 현재 가장 많은 거래량을 보이고 있다. F시리즈는 지난해 미국 시장에서 전년 대비 1.4% 늘어난 90만 9,330대의 누적 판매량을 기록해 미국 전 차종 판매량 1위, 그리고 미국을 포함한 글로벌 시장에서 110만대를 기록해 글로벌 판매량 2위에 이름을 올렸다. 

jmg@autonolog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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