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전명 '콜로라도', 목표는 아웃도어족(outdoor-族)

 한국지엠의 재기를 향한 첫 주자는, 아무래도 이 차에게 바통을 건네야 하겠다. 북미 정통 픽업트럭으로 더욱 잘 알려진 `쉐보레 콜로라도(Chevrolet Colorado)`. 지난 3월, 2019 서울모터쇼를 통해 국내에 첫 공개됐고 행사장을 찾은 사람들과 발길은 여지없이 이 새로운 픽업으로 향했다.

 

 야외활동을 즐기는 흔히 아웃도어-족(族)이라면 한번쯤 소유하고 싶은, 조금만 노력하면 가질 수 있는 현실적인 픽업트럭. 오는 8월, 국내 출시될 이 픽업트럭의 예상 판매가격은 3천9백만원부터 5천만원으로 알려졌다. 

 

 

 

 콜로라도는 실물 깡패로 스타일링은 사진으로 볼 때보다 멋지다. 많은 짐을 실을 수 있는 트럭 본연의 기본기를 바탕으로 운동성능이 좋고 스타일도 괜찮아 어디든 데려가고픈 그런 픽업이라는 얘기다. 특히 픽업의 본고장이자 시장 경쟁이 치열한 미국의 픽업 라이프에서 인정받은 모델로 쉐보레의 100년 픽업 노하우가 곳곳에 담겨 있는 다목적성을 뽐낸다. 

 

 

 

 북미 인증 기준 2열 4도어 5인승 숏박스 버전으로 제원은 5,403 x 1,887 x 1,793~1,796mm ( 전장 x 전폭 x 전고 ), 휠 베이스 3,259mm이다. 최대 적재용량은 1,170리터, 견인능력은 3.2톤. 렉스턴 스포츠칸과 비교하면 전체길이는 2mm 짧고, 전폭은 63m 짧으며, 전고는 86~89mm 낮다. 반면 휠 베이스는 49mm 길다.

 

 

 

 일반적인 픽업의 비율을 간직하고 있지만 동급 최대의 휠베이스를 확보해 여느 픽업보다 여유로운 실내공간을 제공한다. 특히 1,170리터나 확보한 적재공간이 더욱 매력적이다. 자전거 및 캠핑용품 등 야외활동를 위한 물건을 넉넉히 담아낼 수 있는 크기다. 

 

 

 

 

 익스트림, 익스트림 4WD, 익스트림-X 등 총 3개 트림으로 출시되며, 파워트레인은 3.6리터 V6 가솔린 엔진에 8단 자동변속기를 결합해 최대출력 312마력(@6,800rpm) 최대토크 38.0kg*m(4,000rpm)의 성능을 발휘한다. 

 

 

 

 트레일러 히치 어시스트 가이드라인(편의), 디퍼런셜잠금장치(안전), 토우/홀 모드, 통합형 트레일러 브레이크 및 스웨이 컨트롤, 스프레이온 베드라이너, 올 터레인 타이어, 17인치 알로이 휠, 프리미엄 가죽시트, 1열 파워/열선 시트, 열선 스티어링 휠, 카고 램프, 고해상도 후방 카메라 등이 기본 적용된다. 

 

 

 

 

 또한 익스트림 4WD에는 오토트랙 액티브 4WD, 차선이탈경고, 전방충돌경고, 헤드업 LED 경고등 등이 추가적으로 포함되며, 최상위 트림 익스트림-X에는 오프로드 사이드 스텝, LED 블랙 보타이(프론트), 스테인레스 보아티 머플러팁, 프리미엄 올웨더 플로러 라이너, 보타이 도어 실 프레이트, 블랙 스포츠 바(또는 블랙 사이드 레일) 등이 추가 제공된다. 

 

 

 

 

 미국 중서부 지역명에서 따온 차명, 콜로라도. 붉은 강(Red river)이라는 이름을 얻은 콜로라도 강(Colorado river)은 오랜 세월 말발굽처럼 깎고 깎아 아름답고도 비현실적인 풍경을 만들어내는 곳이다.

 

 정열적인 에너지, 도전, 행운, 번창, 활력 등 여러 이미지를 나타내는 빨간색. 차명을 붉은 강, 콜로라도강에서 따왔으니 마법처럼 이 신차가 한국지엠에게 행운과 활력을 가져다 주지 않을까. 가끔은 가슴 속의 무한긍정이 재기를 위해 필요할 때도 있는 법이다. 한국지엠도 마찬가지다. 

 

jmg@autonolog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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