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산 중형 SUV '동풍소콘 ix5' 국내출시 예고

 

 중국에서 만든 동풍자동차 계열 동풍소콘의 중형 SUV '글로리 ix5'가 오는 하반기 국내에서 판매될 것으로 알려져 자동차 업계의 관심이 모아진다. 이 차량의 국내 독점 판매업체인 신원CK 모터스는 중국 본사 동풍소콘 측과 국내 판매가격을 협의하고 있으며, 최근 국내 배기가스 및 연비/소음 인증을 마쳤다. 

 

 

 

 국내에 가장 먼저 출시될 모델의 파워트레인은 1.5터보 가솔린 엔진과 CVT(무단변속기)를 결합해 최대출력 179마력의 성능을 발휘한다. 여기에 6단 자동변속기를 장착한 231마력의 2.0터보 가솔린 모델도 2020년 상반기 추가될 예정이다. 전체적인 출력 및 토크는 국산 경쟁모델들과 비슷하거나 약간 떨어지는 것으로 보인다. 

 

 

 

 

 디자인을 살펴보면, 우선 전면은 크롬핀 장식이 인상적인 라디에이터 그릴과 슬림형 LED 헤드램프 등을 적용했고, 후면은 루프가 완만히 떨어지는 전형적인 쿠페형 크로스오버 SUV 스타일이다. 측면에는 부드러운 유선형 라인을 바탕으로 타이어 휠 245/45 19인치를 장착했다. 

 

 

 

 실내는 와이드 터치 스크린과 기어쉬프트를 중심으로 구성했고, 이와 함께 각종 버튼 및 센터콘솔 등은 최대한 깔끔하게 정리된 느낌이다. 다만 디테일한 마감 처리 부분에서 아쉬움도 지적되며, 최근 트렌드인 수납공간 및 스마트폰 충전 포트, 컵홀더 등이 충분하지 못한 점도 마이너스 요인으로 꼽힌다. 

 

 

 

 

 글로리 iX5의 국내 판매가격은 2천만원 초반대로 책정될 것으로 알려졌다. 기아 스포티지 디젤 1.6의 기본 트림인 트렌디(2,381만원)보다 가격이 약간 낮으며, 상위 트림 시그니처와는 500~600만원 정도 차이가 날 것으로 예상된다. 중국산 자동차에 대한 신뢰가 부족하다는 점을 감안하면, 이 정도 가격 차이로 국내 소비자들의 선택을 이끌어내기는 힘들 것으로 전망된다. 

 

jmg@autonology.kr

 

댓글(1)

  • 숙쐬
    2019.09.04 10:24

    디자인은 국산보다 낫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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