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00km/h] 제로백 순위.. 당신의 드림카는 어디쯤에?

 

 'How fast can you go?' 레드불 RB11의 0-100km/h 가속에 필요한 시간은 1.7초. 한마디로 엄청나게 빠르다. 현재 세계 자동차들 가운데 가장 빠른 차 TOP10을 골라 뽑았다. 당신의 드림카는 이 흥미진진한 대열의 어디쯤에 자리잡고 있을까. 

 

 

"1. 레드불 RB11"

 

 지난 2015년 레드불이 공개한 F1 머신 `RB11`. F1 최고의 설계자인 아드리안 뉴이가 레드불팀에서 마지막으로 제작한 RB11 머신으로 알려져 있다. 머신 끝부터 뒷바람이 힘차게 밀어주며,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불과 1.7초. 엄청나게 강력하게 등등 어떠한 수식어를 붙여도 어색하지 않을 만큼 빠르게 주파한다. 

 

 

"2. 테슬라 로드스터"

 

 신형 로드스터의 제로백은 1.9초. 전기차가 충격적으로 빠르다고 할지 모르겠다. 배터리 용량은 무려 200kWh급을 장착하며, 3개의 전기모터와 결합한다. 2세대 신형 로드스터는 2020년 출시 예정으로 가격은 20만달러(약 2억 3천만원)부터 시작한다. 사전 예약금은 5만 달러(약 6천만원). 

 

 

"3. 부가티 시론"

 

 2006년부터 세계에서 가장 빠른 자동차 순위에 단골로 이름을 올리는 부가티. 그리고 부가티 시론. 이 차의 파워트레인은 8.0리터 W16 터보쿼드 가솔린 엔진과 7단 스피드 DCT 변속기를 조합해 최대출력 1,479마력 최고속도 420km/h의 자비없는 성능을 발휘하며, 제로백은 2.3초 대다. 최근, 미쉐린 고성능 타이어를 장착해 폭스바겐 에라레지앙 트랙에서 시속 490km를 기록하며, 기존 코닉세그 아제라의 455km/h을 깨고 세계 최고속도 기록을 갱신하기도 했다. 

 

 

 

"3. 아리엘 아톰 500 (V8)"

 

 영국의 아리엘 모터(Ariel Motor)에서 제작하는 아톰(Atom). 오픈 휠 및 키트카 타입의 스포츠카로 포뮬러 경주용 자동차에 가깝다. 불과 520kg라는 놀라운 다이어트에 성공하면서 굉장히 빠르게 내달린다. 제로백 2.3초. 순간 방심하면 이 작은 차가 도로 위에서 사라지는 놀라운 경험을 하게된다. 

 

 

"5. 테슬라 모델 S 루디클로스 플러스 (P100D)"

 

 또 다시 테슬라다. 테슬라의 모델 S P100D는 강력한 가속 모드인 루디클로스 플러스 모드를 선택하면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2.4초 만에 도달한다. 4인승 세단이지만 하이퍼카의 짜릿한 가속 성능을 경험할 수 있다. 테슬라 모터스의 CEO이자 `괴짜 억만장자`라는 별명을 가진 엘론 머스크(Elon Musk). 그가 이끄는 테슬라는 자동차의 다이내믹이 무엇인지 다시 한번 되묻는다. 

 

 

"6. 헤네시 베놈 GT"

 

 미국의 유명 자동차 튜닝업체 헤네시. 이 회사가 만든 베놈 GT. 제로백은 2.4~2.5초 대로 알려져 있다. 또한 이 차는 2014년, 미국 플로리다 주에 위치한 미 항공우주국(NASA) 케네디 우주센터에서 시속 435.31km을 기록해 가장 빠른 양산차 기록을 수립한 바 있다. 실로 대단한 놈이다. 

 

 

 

"7. 코닉세그 원(One:1)"

 

 코닉세그 원은 아제라R의 후속 모델로 차명 그대로 공차중량 1,360kg에 최대출력 1,360마력을 내는 하이퍼카다. 말 그대로 출력당 무게비 1:1. 제로백은 2.5초 대. 단 7대만 한정 생산되며, 가격은 무려 310만달러(약 37억원)에 육박한다. 양산차로는 뉘르부르크링(Nürburgring) 서킷 역사 상 가장 비싼 차로 기록됐다. 

 

 

"7. 파가니 존다 레볼루션"

 

 부가티, 코닉세그와 함께 세계 3대 하이퍼카 업체로 알려진 파가니. 이 궁극적 하이퍼카 메이커가 만든 존다 레볼루션. 제로백은 2.5초 대로 코닉세그 원과 어깨를 나란히 한다. 차명 끝에 붙은 레볼루션(Revolution)에서 알 수 있듯이 파가니 존다의 가장 강력한 고성능 버전이다. 연간 3대 정도만 주문생산되며, 가격은 세금포함 약 33~35억원 대로 알려져 있다. 

 

 

"9. 페라리 488 피스타"

 

 이탈리아의 고급 스포츠카 업체, 페라리의 한계는 끝없어 보인다. 매년 그들은 자신의 한계를 뛰어 넘고 있다. 그 주인공 중 한명이 바로 488 피스타다. 최근 488 피스타는 기존 제로백 2.8초에서 2.7초로 기록을 0.1초 앞당겼다. 머지않아 한층 빠른 모델이 후계차로 나올 가능성도 예상된다. 

 

 

 

"10. 람보르기니 아벤타도르 SVJ"

 

 람보르기니는 어떤 경우에도 TOP10에 끼어 들 것이다. 그런데 여기서 턱걸이로 10위를 차지했으니 살짝 아쉬운 느낌도 있다. 람보르기니의 체면을 살려준 아벤타도르 SVJ. 이 차는 제트 전투기에서 영감을 받아 가장 빠르고 강력한 에어로다이내믹 슈퍼 스포츠카의 순수한 달리기 성능에 집중했다. 공차중량 1,525kg으로 톤당 505마력을 자랑하며, 제로백은 2.8초 대. 아벤타도르 SVJ는 슈퍼 스포츠카의 가능성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jmg@autonolog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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