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살 먹은 미니, 전기차로 새단장 '쿠퍼 SE'

 미니가 탄생 60주년을 맞이했다. 사람으로 치면 환갑의 나이지만 여전히 귀여운 이미지를 지니고 있으니 그 비결이 궁금하다. 나이를 거꾸로 먹는게 아닌가 싶을 정도다. 미니는 '2019 프랑크푸르트모터쇼'를 통해 미니 60주년 에디션 및 순수 전기차 '쿠퍼 SE',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 '쿠퍼 S E 컨트리맨 ALL4' 등을 선보이며 자축했다. 

 

 

 

 보는 것만으로도 기분이 좋아지는 미니. 브랜드명대로 체격은 작지만 시각적 효과는 상당히 크다. 자동차에 대해 전혀 모르는 사람도 지나가는 미니를 보면 눈을 떼지 못한 채 귀엽다는 말을 하곤 한다. 이러한 가운데, 미니는 새로운 옷으로 갈아 입었다. 미니의 또 다른 변신은 바로 순수 전기차(EV). 브랜드 최초의 전기차인 뉴 미니 `쿠퍼 SE`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전기차 쿠퍼 SE의 핵심은 파워트레인이다. BMW i3 S에 탑재됐던 135kW급 전기모터를 적용해 최대출력 180마력의 성능을 발휘하며,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걸리는 시간은 단 7.3초에 불과하다. 여기에 최신 리튬 이온 배터리를 장착해 1회 충전 시 최대 235~270km까지 주행 가능하다. (WLTP기준)

 

 

 

 파워트레인을 제외하면 전체적인 구성은 기존 미니 쿠퍼와 동일하다. 전륜구동 전용 플랫폼인 UKL1을 기본으로 디자인을 설계해 실내 구성도 크게 다르지 않다. 물론 내연기관 엔진을 없애고 배터리 팩을 바닥에 넣은 만큼 무게 배분과 하체 세팅에서는 일반 쿠퍼와 다소 차이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60살 먹은 미니는 여전히 젊어 보인다. 아마 그 비결은 젊은 마음으로 즐겁게 살기 때문 아닐까. 미니를 타는 오너들도 마찬가지다. 미니만의 개성을 마음껏 뽐내면서 자유롭게 살면 된다. 이게 미니를 타는 사람들의 특권이자 미니만의 매력일 것이다. 쿠퍼SE는 오는 11월부터 영국 남부 옥스포드 공장에서 생산되며, 독일과 프랑스, 북유럽 국가를 시작으로 글로벌 출시될 예정이다. 국내 출시는 2020년으로 알려졌다. 

 

 

 

 

 한편 미니코리아는 전기화, 디지털화,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 등 3가지 핵심 전략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전기차 쿠퍼 SE를 시작으로 오는 2024년까지 국내 판매 전 라인업에 전기차를 도입하며, 이와 함께 새로운 온라인 구매 플랫폼을 2년 내 선보일 예정이다. 

 

jmg@autonolog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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