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8시리즈 그란쿠페, 11월 국내출시 예고

 

 매서운 바람이 깎아 놓은 듯한 언제 어디에 서있어도 아우토반으로 튀어나갈 듯한 역동성. BMW 8시리즈 그란쿠페는 오직 지루함에 신물이 난 사람들을 위해 만들어진 차라는 느낌을 준다. 색다른 감동을 주지 못하는 평범한 차들 속에서 새로운 쾌감을 선물하는 모델이 탄생했다. 확실히 다르다.  

 

 

 

"신형 8시리즈 그란쿠페

4도어 스포츠 쿠페(=패스트백)"

 신형 8시리즈 그란쿠페는 20년 만에 부활한 신형 8시리즈 라인업의 4도어 스포츠 쿠페(=패스트백) 모델로 지난 6월 첫 공개됐다. 기존 6시리즈 그란쿠페를 대체하는 신규 확장 모델이며, 2도어 쿠페의 전반적인 플랫폼을 유지하면서 4도어 모델답게 차체 크기가 확장됐다. 2도어 쿠페보다 전장 231mm, 휠 베이스 201mm, 전폭 30mm, 전고 61mm 각각 늘었다. 

 

 


 기존 쿠페에서 문 두 짝을 더 달았지만, 날렵함과 근육질 몸매는 더욱 강조됐다. 우선 전면에 키드니 그릴 및 프론트 립 스포일러와 대형 에어 인테이크 등으로 구성된 범퍼는 강렬한 분위기를 여과없이 드러낸다. 특히 프론트 외부 라인에 몰딩감을 적용해 시각적으로 완성된 느낌이다. 

 

 

 

 

 파워트레인은 기존 8시리즈 모델과 동일한 엔진을 공유한다. 엔트리 840i 기준 3.0리터 직렬6기통 가솔린 터보와 8단 자동변속기를 결합해 최대출력 340마력 최대토크 51.0kg*m 및 최고속도 250km/h 제로백 4.6초(xdrive)의 성능을 발휘한다.

 

 한편 M850i xdrive는 4.4리터 V8 터보엔진으로 최대출력 530마력 최대토크 76.5kg*m 및 최고속도 250km/h 제로백 3.7초의 힘을 갖췄다. 또한 그란쿠페의 고성능 M8 버전도 추가될 예정이며, 625마력 이상의 파워를 낼 전망이다. 

 

 

 

 

 그란쿠페의 기본 콘셉은 민첩성과 역동성이다. 스포츠 본능을 유지하기 위해, 섀시는 전자식 댐퍼 제어가 가능한 어댑티브 M서스펜션을 결합했고, 4륜구동의 xdrive는 후륜조향 시스템인 인테그랄 액티브 스티어링도 포함한다. 서스펜션은 4종류로 스포츠, 스포츠 플러스, 에코 프로, 컴포트 중 선택 가능하다. 

 

 

 

 실내는 기존 쿠페모델과 동일하다. 운전자 앞 12.3인치 라이브 콕핏 프로페셔널을 시작으로 대시보드 상단에는 가로로 긴 와이드형 10.25인치 디스플레이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제공한다. 기어레버와 아이드라이브 컨트롤러, 드라이브 모드 셀렉터 등 센터터널에 위치한 버튼류는 한 곳으로 깔끔하게 정리된 모습이다. 패널 마감재는 센터콘솔과 계기판 사이에만 적용해 스포츠카 스타일을 강조했다. 

 

 

 

 

 8시리즈 그란쿠페는 진정으로 운전을 좋아하는 사람들에 의해 만들어진 차로 볼 수 있다. 넘치는 주행 성능을 담아 BMW의 정신을 잘 표현하는 작품이다. 오는 11월, 국내 시장에도 출시된다는 것은 기분 좋은 소식이 아닐 수 없다. 국내 판매가격은 1억3,410만원부터 시작하며, 최상위 고성능 모델인 뉴 M8 쿠페 컴페티션은 2억3,950만원이다. 

 

jmg@autonolog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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