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 내수 3위로 도약..'QM6의 힘'

 르노삼성자동차가 쌍용자동차를 누르고 내수 3위로 도약했다. 한국자동차산업협회(KAMA) 발표에 따르면 지난 9월, 르노삼성의 국내 월 판매량은 총 7,817대로 쌍용의 7,275대보다 542대 앞섰다. 이같은 결과는 중형 SUV 'QM6'의 판매실적 호조가 큰 역할을 한 것으로 분석된다. 

 

 

 

 지난 9월 QM6는 전년 동기 대비 60.3% 증가한 4,048대 팔려 르노삼성 전체 판매량의 약 52%를 기록했다. 특히 지난 6월 LPG 모델 출시 이후 내수 판매 절반을 책임지며, 브랜드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국내 유일의 'LPG SUV'라는 강점을 내세워 QM6 전체 판매량 중 LPG 모델이 차지하는 비율은 △6월(37%) 7월(59%) 8월(61%) 9월(62%)로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추세다. 

 

 

 

 반면 다른 국산차 브랜드는 내수시장에서 판매량이 전월 대비 감소했다. 같은 기간 현대차는 46,560대(▼1,756대), 기아차 42,005대(▼1,357대), 쌍용차 7,275대(763대), 쉐보레 5,171대(1,240대), 제네시스 3,579대(▼1,002대) 등 전체적으로 판매가 줄었다. 르노삼성만이 7,819대로 전월 대비 46대 증가를 기록했다.  

 

 

 

 

 한편 르노삼성은 완제품 형식으로 수입해 오던 초소형 전기차 '트위지'를 부산공장에서 연간 5,000대 규모로 국내 생산에 돌입한다. 내수와 해외 수출 물량 모두 부산공장이 담당하게 됐다. 이를 통해 내수 실적 개선은 물론 침체된 지역경제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jmg@autonology.kr

 

댓글(0)

Designed by JB FAC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