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쏘렌토 풀체인지, '엔진 라인업' 개편 예고

 기아차가 내년 상반기 '쏘렌토 풀체인지(프로젝트명 MQ4)' 모델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차세대 쏘렌토에는 디젤 2.0리터 뉴 R엔진 및 가솔린 2.5리터 세타 MPi, 2.5리터 세타 T-GDi, 3.5리터 람다 MPi, 그리고 하이브리드 감마 1.6리터 T-GDi, 플러그인 감마 1.6리터 T-GDi 등 총 6개 엔진 라인업으로 새롭게 개편된다. 현행 쏘렌토는 2.0 및 2.2 디젤과 2.0 가솔린 등 3종으로 판매 중이다. 

 

 

 

 현대기아차는 앞으로 R엔진 등 현재 보유한 기술 수준의 디젤 엔진만 탑재해 신차를 선보이며, 라인업에서도 디젤 차종을 최대한 줄여 나갈 방침으로 전했다. 이러한 기조에 따라, 신형 쏘렌토는 기존 디젤 엔진을 2종에서 1종으로 줄이고, 가솔린은 1종에서 3종으로 확대 적용한다. 여기에 하이브리드 및 플러그인 등 친환경 엔진을 2종 신규 탑재한다. 추후 수소전기차(FCEV) 추가도 검토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쏘렌토 4세대(MQ4) 스파이샷 (자료제공: 모터원닷컴)

 

 또한 신형 쏘렌토는 파워트레인뿐만 아니라 플랫폼부터 디자인까지 대대적인 변화를 예고했다. 먼저 외관 전면부에는 기아차 특유의 타이거 노즈 페이스를 유지하면서 최근 셀토스나 모하비처럼 그릴 면적을 보다 넓히고 그릴과 헤드램프를 하나의 프레임으로 감싸는 형태로 변경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더욱 입체적이고 역동적인 분위기를 강조할 것으로 예상할 수 있다. 한편 후면 테일램프는 텔루라이드와 비슷한 느낌으로 수직형 LED 적용 가능성도 주목된다. 

 

 

 

 

 한편 기아차는 내년 쏘렌토 풀체인지를 시작으로 스토닉 페이스리프트, 스포티지 풀체인지 등 SUV 신차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올해 소형 SUV `셀토스`로 대박을 터트린 가운데 내년에는 준중형 및 중형 SUV 라인업에 힘을 쏟겠다는 포석으로 분석된다. 

 

 

 

쏘렌토 4세대(MQ4) 예상도 (자료제공: 카스쿱스닷컴)

 

 신형 쏘렌토는 내년 1분기 본격적으로 양산에 돌입할 예정이며, 엔진 라인업 개편 및 실내외 디자인 변화, 첨단 편의기능 탑재 등을 기대할 수 있어 새로운 수요가 예상된다. 또한 차체 크기를 대폭 늘려 기존 5, 7인승 모델에 6인승 모델이 새롭게 추가된다. 인테리어는 신형 K7 프리미어와 비슷한 분위기로 선보일 전망이다. 

 

jmg@autonolog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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