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코리아, E클래스 필두로 올해 7만대 벽 또 넘어설 듯

메르세데스-벤츠 E클래스 

 

 메르세데스-벤츠를 벤츠답게 만드는 건 S와 E, 그리고 C클래스, 세단 트리오다. 그 중에서도 E클래스는 올해 수입차 시장에서 베스트셀러에 오르며 제 몫을 톡톡히 해냈다. 난다긴다 하는 라이벌들과 경쟁하면서 4만대에 가까운 판매량을 기록했으니 말이다. (2019년 11월 기준, 3만6,313대)

 

 특히 가장 높은 판매 비중을 차지한 E300 모델은 1만3천대 넘게 팔리며 뒤를 떠받쳤다. 올해 수입차 시장의 주인공은 단연 벤츠 E클래스. 벤츠코리아는 올해 E클래스를 필두로 연간 판매량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울 전망이다. 

 

 

 

 한국 시장의 E클래스 판매량은 세계 최고 수준으로 여겨진다. 지난해 한국은 중국과 미국에 이어 E클래스의 세계 판매량 3위 시장으로 등극했으며, 이는 인구 규모를 고려하면 사실상 가장 잘 팔린 나라로 볼 수 있다. 올해 수입차 1위는 물론, 1월부터 11월까지 단 한번도 수입차 월 판매량 1위 자리를 놓치지 않았다. 또한 올해 국내 공식 출시 이후 약 3년 만에 누적 판매 10만대라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다. 

 

 

 

 지난해 벤츠코리아는 연간 내수 판매량 7만798대를 기록해 지난 2002년 한국 법인 설립 이후 사상 최초로 7만대 벽을 넘어섰다. 해마다 늘어나는 판매실적으로 올해 다시 한번 7만대 이상 기록하며, 동시에 판매기록 경신을 앞두고 있다.

 

 

 올해 11월 기준 6만9,712대(수입차 점유율 32.8%)로 이러한 추세에 따르면, 올해 벤츠코리아의 한국 판매량은 7만6,000대 가량이 될 것으로 점쳐진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7만대 벽을 넘어서며 수입차 점유율도 역대 최고 기록을 세울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벤츠코리아에게 올해가 탄탄히 다진 기반 위에 예쁜 성을 쌓아 올린 해였다면, 내년은 성을 둘러싼 공격에 철저히 대비해야 할 시기로 보여진다. 올해 다소 숨을 골랐던 BMW, 아우디, 폭스바겐 등 수입차 경쟁 업체들이 내년 잇따라 신차를 내놓을 계획이며, 이에 따라 수입차 브랜드 간의 치열한 내수 판매경쟁이 펼쳐질 가능성이 크다. 올해와 마찬가지로 벤츠의 독주체제가 계속해서 유지될지 내년도 결과가 주목된다. 

 

news@autonolog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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