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어도 1월엔 출시?.. 자신감 내보인 'GV80'

 올해 제네시스 브랜드 첫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GV80' 출시를 앞두고 내외관 디자인이 최초로 공개됐다. 기존 지난해 11월로 출시가 예정되었으나 해를 넘겨 올해 출시될 예정이다. 새해 첫 날 부터 GV80 디자인을 공개하면서 공식 출시가 임박했음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GV80 콘셉트(위) vs GV80(아래)

 

 업계는 올해 1월 중순 쯤 출시할 수 있을 거란 예측에 한층 힘을 싣는 분위기다. 다만 구체적인 출시 일정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으며, 몇 차례 출시가 연기된 만큼 확실히 1월에는 출시한다는 해석을 내놓기엔 조심스러운 부분도 여전하다. 그럼에도 적어도 1월 출시는 가능할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다. 제네시스 입장에서도 더 이상 출시를 미룰 수는 없는 상황이며, 출시 시기를 늦출 만한 불안 요소도 해소된 것으로 보인다. 

 

 

 

 공식적으로 공개된 내외관 디자인을 살펴보면, 제네시스만의 차별화된 디자인 철학인 '역동적인 우아함(Athletic Elegance)'을 전면에 내세웠다. 특히 날렵하고 스포티한 분위기에 고급스러움을 잘 녹아냈으며, SUV 특유의 강인한 느낌까지 덧붙였다. 우선 전면부는 브랜드를 상징하는 방패 모양의 크레스트 그릴을 중심으로 4-LED 쿼드램프를 적용해 독창적인 디자인을 강조했다. 

 

 

 

 

 여기에 측면부는 A필러 끝에서 테일게이트로 이어지는 루프라인을 마치 쿠페와 같이 날렵하게 구성해 역동적인 모습으로 시선을 끈다. 국산차 역대 최대 직경의 22인치 휠이 볼륨감을 살리면서 동시에 역동적인 비율을 선보인다. 플래그십 세단 G90처럼 측면 방향 지시등을 적용한 부분도 주목된다. 

 

 

 

 또한 후면부는 전면 헤드램프와 동일하게 상하 2단으로 나눠진 슬림형 쿼드 리어램프를 적용해 디자인 통일성을 이어간다. 불필요한 디자인 요소를 최대한 줄이고 시선을 집중시키는 깔끔하고 중후한 이미지로 프리미엄 대형 SUV에 걸맞는 섬세한 고급함을 표현했다. 뒷태에서 강조하는 디자인 요소는, 즉 '심플함과 중후함'이다. 

 

 

 

 한편 실내는 운전자 중심의 레이아웃을 바탕으로 여러 첨단 기술을 담아냈다. 특히 운전자가 안정적인 시야를 확보하면서 편안하게 운전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시트 높이 및 팔걸이 부분(암레스트) 각도 부분에 상당히 신경을 쓴 흔적이 엿보인다. 게다가 운전자 및 탑승자의 터치가 닿는 모든 범위에 부드럽고 고급스러운 감촉을 느끼도록 마감 처리도 깔끔하게 정리됐다. 

 

 

 

 

 이밖에 증강현실(AR) 내비게이션, 능동형 노면소음 저감기술(RANC), 제네시스 통합 컨트롤러(필기인식 조작계), 강화된 음성인식, 국내 최초의 카페이(CAR PAY) 시스템, 차세대 고속도로 주행보조(HDA II) 등 첨단 IT 편의 및 안전사양을 대거 포함해 편리함과 안전성으로 강력한 상품성을 선보인다. 

 

 특히 세계 최초 양산차에 적용되는 'RANC' 기술은 다양한 유형으로 여러 곳에서 동시에 나타나는 노면소음을 실시간으로 분석하며, 동시에 이를 상쇄시키는 반대 위상의 음파를 발생시켜 실내 정숙성을 대폭 끌어올릴 수 있다. 다양하고 불규칙한 노면소음까지 줄일 수 있기 때문에 기존 NVH 저감 기술의 한계를 넘어 더욱 안락한 실내 공간을 갖출 것으로 기대된다. 국내 판매가격은 6천만원 초반에서 8천만원 대로 책정될 전망이다. 

 

news@autonolog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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