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국내외 자동차 모터쇼 일정 미리보기

 

 2020 경자년(庚子年) 새해가 밝았다.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올해도 글로벌 자동차 시장은 새로운 시대로 접어드는 패러다임 전환이라는 격동의 한 해를 보낼 전망이다. 

 

 모터쇼는 그해 자동차 시장의 변화를 미리 살펴볼 수 있고, 자동차 트렌드를 가장 먼저 읽어낼 수 있는 행사다. 물론 요즘 모터쇼의 규모나 영향력이 점차 줄어드는 추세지만 말이다. 2020년 올해의 국내외 주요 자동차 모터쇼(전시회) 일정을 검토하고 세계 자동차 흐름을 가늠할 수 있다. 

 

 

▼ 국내 모터쇼

1) 2020 부산 모터쇼 (5월/ 대한민국)

2) 2020 대구 국제미래자동차엑스포 (10월/ 대한민국)

 

해외 모터쇼

3) 2020 제네바 모터쇼 (3월/ 스위스)

4) 2020 뉴욕 오토쇼(4월/ 미국)

5) 2020 오토 차이나 (4월/ 중국)

6) 2020 디트로이트 모터쇼 (6월/ 미국)

7) 2020 파리 모터쇼 (10월/ 프랑스)

 

 

"2020 부산 모터쇼"

 2년마다 열리는 국제 모터쇼로 올해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벡스코(BEXCO)에서 열린다. 부산모터쇼는 서울모터쇼와 함께 국내 2대 자동차 메이저 행사로 주관기관은 벡스코, 한국자동차공업협회(KAMA),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 한국자동차산업협동조합(KAICA) 등이다. 

 

 오는 5월 28일(목)부터 6월 7일(일)까지 개최된다. 완성차 및 친환경차, 자율주행차, 콘셉트카, 클래식카, 모터사이클 등 전시 및 시승 행사와 함께 대학생 자작자동차 행사, 자동차 튜닝, 자동차 경품 행사 등 다채로운 일정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지난 2018 부산모터쇼는 '혁신을 넘다, 미래를 보다'라는 주제로 11일간 약 62만명 이상의 관람객들이 모터쇼를 방문했다. 

 

 

5시리즈 페이스리프트 스파이샷 (자료출처: 오토플러스.fr)

 

 올해는 '넥스트 모빌리티, 축제가 되다'라는 주제로 미래자동차 산업의 트렌드을 더욱 반영하고 자동차산업과 협업이 가능한 다양한 분야의 글로벌 기업들이 부산을 찾을 것으로 주목된다. 10개국, 180개사, 3000부스 규모의 행사가 될 예정이다. 

 

 

"2020 대구 국제미래자동차엑스포"

 

 2017년 제 1회로 시작해 올해 4회째를 맞았다. 자율주행 및 친환경 자동차 등 미래형 자동차들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행사로 매년 성장하고 있다. 지난해 국산 완성차 업체와 함께 테슬라를 비롯한 해외 유명 자동차 브랜드에서 최신기술을 장착한 미래형 자동차들을 대거 전시했다.  

 

 

 

 역사가 짧은 모터쇼임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26개국 272개사 1,000부스 규모로 약 6만6천명 이상의 관람객들이 찾았다. 올해는 2020년 10월 29일부터 11월 1일까지 개최된다. 

 

 

"2020 제네바 모터쇼"

 

 유럽에서 가장 먼저 열리는 모터쇼로 매년 스위스 제네바에서 진행된다. 그해 유럽 자동차 시장의 흐름을 미리 파악할 수 있는 모터쇼이다. 파리모터쇼와 프랑크푸르트모터쇼와 함께 유럽 3대 모터쇼로 평가받는다. 

 

 

 BMW, 벤츠, 폭스바겐 등 독일차와 함께 세계 각지의 글로벌 완성차 업계의 친환경차 및 콘셉트카 등 다양한 볼거리와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유럽 올해의 차 2020' 최종 수상 모델이 올해 제네바 모터쇼에서 발표된다. 2020년 3월 5일부터 15일까지 열린다. (*유럽 올해의 차 2020 최종 7대 후보: BMW 1시리즈, 포드 푸마, 푸조 208, 포르쉐 타이칸, 토요타 코롤라, 르노 클리오, 테슬라 모델 3) 

 

 

"2020 뉴욕 오토쇼"

 

 미국에서 가장 오랜된 자동차 행사로 뉴욕(New York) 인근에서 가장 큰 전시장인 제이콥 재비츠 센터에서 매년 열린다. 세계 경제와 패션, 문화의 중심지인 뉴욕에서 열리는 만큼 전 세계인들의 이목을 하나로 집중시키는 축제의 장으로 볼 수 있다.

 

 

 

 현재 100만명이 넘는 관람객을 평균적으로 유지하고 있으며, 매회 모든 연령의 방문객들이 원하는 차량을 체험하고 즐길 수 있도록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미국 본토 기업뿐만 아니라, 유럽 및 일본, 한국 등 세계 각지의 완성차 업체들이 매년 신차 및 콘셉트카를 전시해 오고 있다. 올해는 4월 10일(금)부터 19일(일)까지 개최된다. 

 

 

"2020 오토 차이나"

 

 중국의 대표 모터쇼로 매년 짝수해 베이징 국제전람센터에서 열린다. 세계 5대모터쇼 만큼의 영향력이 있는 모터쇼는 아니지만 규모는 비슷하거나 그 이상일 때도 있다. 2000년대부터 시작된 중국 자동차 시장의 급성장과 함께 매년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홀수해는 상하이 푸둥에서 상하이 모터쇼로 개최된다. 올해 오토차이나는 오는 4월 21일(화)부터 4월 30일(목)까지 열린다.    

 

 

"2020 디트로이트 모터쇼"

 

 올해부터 디트로이트 모터쇼(NAIAS, 북미국제오토쇼)는 기존 1월이 아닌 6월에 개최된다. 미국 디트로이트 자동차 딜러협회가 매년 1월에 전시회를 진행해 했지만, 같은 시기 열리는 세계가전전시회(CES)로 관람객이 쏠리자 어쩔 수 없이 2020년부터 개최 시기를 6월로 변경한 것으로 알려졌다. 

 

 

 

 

 6월 개최로 그 동안 겨울 시즌의 추위로 불가능했던 야외 이벤트나 전시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그렇지만 매년 자동차 산업을 새해 첫 달 가장 먼저 전망하고 글로벌 신차들을 미리 확인해 왔던 전통적인 모터쇼의 위상은 예년만 못할 것으로 전망된다. 올해 2020년 6월 6일(토)~6월 20일(토) 진행된다. 

 

 

"2020 파리 모터쇼"

 2년 마다 짝수해 프랑스 파리 포르트 드 베르사유에서 열리는 국제 모터쇼다. 프랑스에서 열리는 모터쇼인 만큼 푸조, 르노, 시트로엥, 부가티 등 프랑스 완성차 브랜드도 적극적으로 참가하며, 세계 굴지의 자동차 완성차 업체들이 많은 차종을 전시해 오고 있다.

 

 

 

 

 가을 시즌에 열리기 때문에 이듬해 유럽 및 글로벌 자동차 트렌드를 미리 맛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의 장으로 평가받는다. 올해는 10월 1일(목)부터 10월 11일(일)까지 열린다. 

 

news@autonolog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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