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가지 키워드로 살펴본 `제네시스 GV80`

 제네시스 브랜드 사상 최초의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GV80'이 오는 15일 공식 데뷔를 앞두고 있다. 올해 현대차그룹이 가장 먼저 선보이는 신차로 높은 관심만큼 좋은 평가를 받을지 주목된다. 제네시스 SUV 시대를 새롭게 펼칠 GV80. 쟁쟁한 라이벌이 득실대는 글로벌 프리미엄 SUV 시장에서 이 차는 어떤 특장점으로 자신만의 영역을 구축해 나갈까. 5가지 키워드로 정리해봤다. 

 

 

"크레스트 그릴"

 

 가장 먼저 강렬한, 그러나 부드러운 인상이 눈길을 끈다. 제네시스 브랜드를 상징하는 방패 모양의 `크레스트 그릴(Crest Grill)`. SUV 특유의 강인한 인상을 강조하며 하단각을 적절히 살려 균형감을 잡고 있다. 기존 제네시스의 단단함과 남성성을 이어받으면서, 여기에 고급스러운 부드러움까지 더했다. 프론트 그릴과 함께 전체적으로 첫 인상은 럭셔리의 대명사 벤틀리를 떠올리게 한다. 

 

 

"22인치 휠"

 

 측면부는 A필러 끝에서 테일게이트로 유려하게 흐르는 루프라인으로 마치 쿠페와 같이 날렵하고 역동적인 성질을 드러낸다. 특히 국산차 역대 최대 직경의 22인치 휠이 볼륨감을 살리면서 동시에 팽팽한 긴장감으로 다가온다. 휠 안쪽으로 물결 모양의 바퀴살 안 곳곳에 제네시스 지-매트릭스 문양을 적용했다. 강렬한 앞모습에서 날렵한 옆모습으로 이어지는 옆태는 눈길을 사로잡기에 충분해 보인다. 

 

 

"쿼드 리어램프"

 

 후면부는 전면 헤드램프와 동일하게 상하 2단으로 나눠진 Full-LED `슬림형 쿼드 리어램프`를 적용해 디자인 통일성을 이어간다. 불필요한 디자인 요소를 최대한 줄이고 시선을 집중시키는 깔끔하고 중후한 이미지다. 프리미엄 대형 SUV에 걸맞는 섬세한 디테일이 돋보이며, 뒷태에서 강조하는 디자인 감각은 즉, '심플함과 우아함'이다. 

 

 

"직렬 6기통(I6)"

 파워트레인은 2.5 가솔린 터보, 3.5 가솔린 터보, 3.0 디젤 등 3가지 심장을 마련했다. 가장 먼저 출시될 스마트스트림 D3.0 직렬6기통 디젤은 최대출력 278마력 최대토크 60.0kg*m의 성능을 발휘하며, 후륜구동 기반으로 사륜을 옵션 제공한다. 스트레이트 식스(Straight-six) 또는 인라인 식스(Inline-six)로 불리는 `직렬 6기통(I6)`. 설계 구조상 엔진룸 공간을 적게 차지하기 때문에 내구성 면에서 뛰어나며, 엔진 작동 시 발생하는 소음 및 진동이 비교적 적어 승차 피로도를 낮출 수 있는 이점도 있다. 

 

 

"14.5인치 디스플레이"

 

 실내도 완전히 진일보했다. 기존 제네시스에서 전혀 보지 못한 레이아웃으로 제네시스 모델 중 최초로 14.5인치 디스플레이를 장착했다. 대시보드 상단에 가로로 길게 배치된 대형 디스플레이는 실내 개방감을 강조하며, 국산차 최초의 증강현실(AR) 내비게이션 및 카 페이먼트(Car payment) 기능 등 첨단IT 기술을 담아낸다. 자동차가 달리는 스마트 전자제품이 되어가는 요즘. 제네시스는 시대적 흐름에 따라 미래 전략의 최전선에 GV80를 내세웠다. 

 

news@autonolog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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