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 GV80(지브이 에이티), 외신 평가는?

 'Athletic Elegance'. 제네시스 GV80(지브이 에이티)의 슬로건이다. 말 그대로 '역동적인 우아함'으로 향하는 제네시스 브랜드의 SUV 첫 걸음이고, 그 첫 번째 시도를 바라보는 국내외 반응은 뜨겁다. 벌써부터 두 번째, 세 번째 시도가 어떤 형태로 나올지 궁금해지고 있다. 물론 브랜드 가치나 명성은 하루아침에 얻어지는 것은 아니다. GV80은 글로벌 프리미엄 SUV로 나아가기 위한 첫 단추일 뿐이다. 과연 그 첫 매듭을 주요 외신들은 어떻게 평가했을까. 브랜드 가치나 명성은 차후 문제다. 

 

 

 

 "GV80이 긴 여정을 끝내고 마침내 등장했다. 현재로서는 한국 시장에서 출시됐지만, 스타일이나 성능면에서 결국 세계 시장을 겨냥했다는 것을 엿볼 수 있다. BMW X5, 아우디 Q7 등과 동일한 선택지에 놓일 가능성이 크다. 무엇보다 기술적인 측면이 인상적이지 않은가. 14.5인치 디스플레이를 중심으로 AR(증강현실) 내비게이션 및 RANC(능동형 노면소음 저감기술) 등 적절히 첨단 디지털 레이아웃을 제공한다"라며, 미국 자동차 전문매체 모터원은 첫 소감을 밝혔다. 

 

 

 

 또한 미국 자동차 매체 오토에볼루션은 "이것이 제네시스 첫 SUV다. 지난해 연말부터 조금씩 모습을 드러냈고, 드디어 한국 서울에서 공식적으로 데뷔했다"며 "특히 실내공간이 눈길을 끈다. 지난 GV80 콘셉트카의 많은 감각을 유지했고, 2-스포크 타입의 스티어링 휠이 주목된다. 메르세데스-벤츠나 레인지로버를 떠올리게 하는 인테리어다. 4월 뉴욕오토쇼에서 미국 데뷔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언급했다. 

 

 

 

 또한 미국의 가장 큰 자동차 매매 업체이자 자동차 매체인 카스닷컴은 "GV80은 한국에서 가장 먼저 3.0 직렬6기통 디젤을 선보인다. 다만 미국에서는 제공하지 않으며, 대신 2가지 가솔린 터보 엔진을 선택할 수 있다"며, "GV80은 대형 크레스트 그릴 및 최신 쿼드 램프 등으로 드라마틱한 스타일을 보여준다. 특히 2줄(two-line)의 새로운 램프 디자인은 제네시스를 정의한다"고 했다. 

 

 

 

 이밖에 캐나다 자동차 전문매체 오토가이드닷컴은 "한국의 럭셔리 브랜드 제네시스가 GV80으로 2020년를 시작했다"며, "GV80은 현대차그룹 디자인 최고 책임자인 `루크동커볼케(Luc Donkerwolke)`의 디자인 철학을 보여준다. 특히 2줄의 모티브로 펜더까지 확장된 램프 디자인은 분명히 제네시스의 트레이드 마크가 될 것이다"고 했다. 

 

 

 

 "벤틀리에서 제네시스로 떠난 루크동커볼케가 선보이는 GV80. 이 차의 디자인은 빠른 시일 내 친숙해질 것이고 특히, 크레스트 대형 그릴과 쿼드 램프는 제네시스의 정체성를 강조한다. 여기에 한국인들은 기술력을 중요시 여기며, 제네시스의 주력 SUV가 될 GV80은 기술에 관해 할 얘기가 많다. 증강현실, RANC(능동형 노면소음 저감기술), 프리뷰 전자제어 서스펜션, SSC-ML(운전스타일 연동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등등. 미국, 캐나다, 러시아, 호주 등 글로벌 시장에서 판매될 예정이며, 우리가 아는 한 유럽 판매도 유력 선택지 중 하나다. 다만 이 자동차를 영국 도로 위에서 자주 만날 수 있을까"라며, 영국의 자동차 전문지 탑기어는 소식을 전했다. 

 

[오토놀로지= 조명근 기자] news@autonolog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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