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토스·트레일블레이저, 긴장들 하시라..'르노삼성 XM3'

 르노삼성의 새해 첫 신차로 'XM3' 모델이 내달 국내출시를 앞두고 있다. 지난해 3월 '2019 서울모터쇼'에서 'XM3 인스파이어' 쇼카로 국내 첫 공개된 모델로 세단과 SUV 장점을 합친 5인승 크로스오버차량(CUV)이며, 기아 셀토스와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 등과 직간접적인 경쟁을 펼칠 전망이다.

 

 

 

 신형 XM3은 르노삼성이 처음 선보이는 쿠페형 SUV 차종으로 소형 SUV `QM3`와 중형 SUV `QM6` 사이에 포지셔닝하며, 올해 단종된 준중형 세단 SM3의 빈자리를 대체하게 된다. 차명은 크로스오버를 상징하는 `X`와 르노삼성 준중형 라인업의 `M3`를 합친 뜻이며, 쿠페형의 감각적인 디자인과 다이내믹한 핸들링, 차별화된 상품성으로 젊은 구매층을 공략할 방침이다. 

 

 

 

 우선 디자인 콘셉트는 '트렌디(Trendy)`와 `스포티(sporty)'로 개성과 자신감을 함축하고 있다. 날렵한 'ㄱ'자형 헤드램프와 로고를 강조한 프론트 그릴, 낮게 깔린 바디 라인과 풍부한 볼륨의 안정감 등이 기존 패밀리룩과 최신 디자인 트렌드를 적절히 반영했다. 특히 측면 라인은 쿠페형 SUV의 대명사 BMW X6을 연상시킨다. 

 

 

 제원은 국내 기준 준중형으로 분류되지만, 세단과 SUV 성향을 모두 가진 크로스오버 차량이기 때문에 기존 준중형 세단 수요층까지도 흡수할 것으로 기대감을 모은다. 여기에 1세대 캡처(내수명 QM3)의 휠 베이스를 늘린 플랫폼을 바탕으로 만족스러운 실내공간도 선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파워트레인은 1.6 가솔린 및 가솔린 터보, LPG 차 등 3가지 구성으로 `탈(脫) 디젤`의 정책 기조에 따라 가솔린 엔진만 장착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지난해 기아차가 야심차게 내놓은 신차 셀토스는 그야말로 나홀로 독주했다. 물론 코나와 티볼리의 견제도 있었지만 손쉽게 버텨냈다. 그리고 올해 제대로 된 타이틀 1차 방어전이 시작된 셈이다. 그 상대는 트레일블레이저와 XM3. 이 흥미진진한 3파전 승부가 어떤 결과를 낼지 주목된다.

 

 르노삼성 측은 오는 2월, XM3의 국내출시 이후 유럽 등 글로벌 시장 판매도 검토 중이며, 이에 대해 르노 본사와 협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XM3은 부산공장에서 생산되며, 판매가격은 1천만원 후반대 부터 책정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해진다. 

 

news@autonolog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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