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 살펴본 `2020 제네바모터쇼` 화제의 차 BEST 7

 

 2020 제네바모터쇼가 오는 3월 5일(현지시간)을 시작으로 15일까지 스위스 제네바 팔렉스포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90회를 맞은 이번 행사에는 모터쇼의 꽃 고성능 슈퍼카부터 친환경차를 비롯해 각 브랜드의 미래 모빌리티가 등장하며, 이와 함께 다채로운 볼거리로 꾸며질 예정이다. 

 

 현대차는 유럽 전략형 모델인 신형 `i20` 모델을 세계 첫 공개하고, 기아차는 차세대 `쏘렌토(MQ4)`을 세계 최초로 선보이며 유럽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메르세데스-벤츠 E클래스

 

 벤츠는 중형세단 E클래스의 페이스리프트(부분변경) 모델을 출품한다. 지난 2016년 현행 10세대 E클래스 출시 이후 4년 만에 새 단장되는데, 신형은 내외관 디자인 및 파워트레인, 첨단 편의 기능 등이 변경될 것으로 알려졌다. 외관은 새로운 그릴과 헤드램프 디자인을 적용했고 후면도 가로형 LED 테일램프 등 디테일한 변경을 가했다.

 

 

 

 또한 AMG 라인에는 또 다른 그릴 형태와 다이아몬트 패턴 등이 적용되어 차별화를 보인다. 이번 모터쇼 출품 이후, 올 여름 유럽을 시작으로 글로벌 판매에 돌입한다. 국내 시장은 하반기 출시될 예정이다. 

 

 

BMW iX3

 

 BMW가 지난 `2018 베이징 모터쇼`에서 순수 전기(EV) SUV 'iX3 콘셉트'를 세계 최초로 공개한 가운데 최근 양산형 iX3의 제원 스펙 및 관련 일정 소식을 공식 발표했다. 파워트레인 부품은 독일 전문 제조업체가 독점적으로 개발 및 프로젝트를 담당하며, 이 기술력은 향후 출시될 `i4`를 포함한 BMW 전기차 모델에 적용된다. 

 

 

 

 싱글 전기 모터를 기본으로 최대출력 286마력 최대토크 40.7kg*m의 성능을 발휘하며, 출력은 후륜구동으로 전달되어 차량을 굴린다. 특히 WLTP 기준 100km 당 20kWh 미만의 고효율을 구현할 것으로 기대감을 높이며, 이를 통해 상대적으로 콤팩트한 배터리팩을 탑재할 전망이다. 신형 전기 SAV `iX3`은 오는 2020년 유럽 시장부터 순차적으로 글로벌 판매될 예정이다. 

 

 

아우디 A3

 

 아우디는 4세대 A3을 공개한다. 이번 신형 A3은 폭스바겐 8세대 골프와 동일한 MQB 플랫폼을 공유하며, 유럽 시장의 선호도가 높은 5도어 해치백 및 중국 시장을 공략할 고성능 세단 모델, 여기에 새로운 5도어 쿠페형 모델 등 총 3가지 라인업으로 구성된다. 기존 3도어 해치백, 컨버터블은 단종된다. 동급 경쟁 모델로는 벤츠 A클래스와 BMW 2시리즈 등이 꼽힌다. 

 

 

포르쉐 911 터보

(자료출처: S.Baldauf/SB-Medien)

 

 포르쉐는 3.8리터 수평대향식 6기통(F6) 터보엔진을 탑재한 신형 911 터보를 공개한다. 파워트레인은 기본형 터보에서 최대출력 570마력의 성능을 발휘하며, 고사양 터보S의 경우 최대출력 620마력까지 힘을 갖춘다. 제로백은 3초 이내, 최고속도는 321km/h에 달할 전망이다. 기존 911 대비 터보와 터보S는 각각 30마력, 40마력 상승했다.  

 

 

(자료출처: S.Baldauf/SB-Medien)

 

 외관은 쿠페와 카브리올레로 구성되며, 오픈형태의 루프를 제외하면 다운포스를 강화한 바디 패키지 및 리어 스포일러, 파워트레인 사양 등 대부분 동일하다. 모터쇼 출품 이후, 유럽서 출시될 예정이다. 가격은 터보 약 13만 파운드(약 1억 9,800만원), 터보S 16만 파운드(약 2억 4,000만원) 대로 알려졌다. 

 

 

스코다 옥타비아 vRS

 

 스코다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모델인 옥타비아 vRS를 선보인다. 앞서 공개된 렌더링 이미지를 살펴보면, 공격적인 스타일링 및 대담한 바디라인 등이 돋보이며, 핫해치의 면모를 뽐낸다. 파워트레인은 1.4리터 4기통 터보차저의 골프 GLE와 공유하며 시스템 합산 242마력 대의 성능을 갖출 것으로 전해진다. 올 가을 영국, 독일 및 스위스 등 유럽 전역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현대 i20

 현대차는 수출 전용 소형 해치백 'i20'의 3세대 모델을 세계 첫 공개한다. 신형 i20은 새로운 디자인과 추가 안전 사양을 확보해 상품성을 강화했고, 유럽인이 선호하는 해치백 특유의 실용성을 확보했다. 특히 후면부 화살표 형태의 리어램프 및 낮은 차체, 와이드한 루프라인 등이 특징이며, 이전 세대보다 스포티한 매력을 선보일 것으로 주목된다. 

 

 

기아 쏘렌토

 

 기아차는 지난 2014년 3세대(UM) 출시 이후 6년 만에 4세대(MQ4)로 풀체인지된 신형 쏘렌토를 월드 프리미어로 공개한다. 최근 공개된 실내외 디자인을 살펴보면, 기존 쏘렌토의 디자인 감성을 뛰어넘기 위해 강인한 느낌을 한층 강화하고 한번만 봐도 인상에 강하게 남을 수 있는 존재감을 강조한 것으로 확인된다. 기아 특유의 타이거 노즈 페이스를 유지하면서 K7나 셀토스처럼 그릴 면적을 보다 넓히고 그릴과 헤드램프를 하나의 프레임으로 감싸는 형태다.

 

 

 

 여기에 후면부는 완전히 달라졌다. 북미용 모델 '텔루라이드'와 비슷한 느낌으로 수직형 이중 리어램프를 적용하면서 강렬하고 남성적인 멋을 드러낸다. 또한 인테리어는 운전자 중심의 미래지향성을 기본으로 대시보드부터 문까지 연결되며 차량 내부 전체를 가로지르는 수평적 가니쉬, 계기판과 중앙 디스플레이는 하나로 이어지는 듯한 일체형 디스플레이, 운전자를 감싸는 비대칭 형태의 운전석 레이아웃 등이 특징이다. 기어는 전자식 다이얼 방식이다.

 

 

 

 파워트레인은 디젤 1종, 가솔린 3종, 하이브리드 1종, 플러그인 1종 등 총 6종의 엔진 라인업으로 새롭게 개편될 전망이다. 가솔린 엔진은 세타 2.5 MPI, 세타 2.5T GDI, 람다 3.5 MPI 등 3가지 모델로 구성된다. 국내에는 2월 20일 사전계약을 시작해 내달 10일 출시될 예정이다. 

 

 

 

 이밖에 르노, 폭스바겐, 세아트, DS 오토모빌스, 스마트, 토요타, 혼다 및 중국계 전기차 스타트업 아이웨이즈(Aiways) 등이 자사 모델을 선보일 계획이다. 

 

news@autonolog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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