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 1위, 현대기아차 공동 13위.." 美 내구품질 평가

 제네시스는 미국의 시장조사업체 제이디파워(J.D. Power)가 12일(현지시간) 발표한 '2020 내구품질조사(VDS, Vehicle Dependability Study)'에서 전체 조사 대상 브랜드 가운데 가장 뛰어난 점수를 기록해 1위에 등극했다.  

 

 뒤이어 2위 렉서스, 3위 뷰익, 4위 포르쉐, 5위 토요타, 6위 폭스바겐 등이 상위권에 포진했다. 이와 함께, 현대차와 기아차는 공동 13위로 이름을 올렸다. 

 

 

 

 내구품질은 차량 구입 후 3년이 지난 차량에 대한 조사로 총 177개 항목에 대한 만족도를 평가한다. 100대당 불만 건수를 집계(Problem per 100: PP100)하는 방식으로 PP100 점수가 낮을수록 품질 만족도가 우수한 것으로 볼 수 있다. 

 

 그 결과 제네시스는 89점으로 조사대상 중 유일하게 두 자릿수 점수를 기록했다. 현대차와 기아차는 각각 132점으로 동일한 점수를 받았다. 

 

 

 

 차종 별로는 `G70` 모델이 지난해 미국 최고의 자동차 전문매체 모터트렌트 '북미 올해의 차 2019' 선정과 함께, 신차품질 조사에서 콤팩트 프리미엄 차급 1위로 최우수 품질상 및 미국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IHS)의 차량 충돌 안전테스트에서 최고등급(TSP+)를 받으며 전문가 평가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여기에 현대차는 팰리세이드가, 기아차는 텔루라이드가 각각 미국 기준 중형급 SUV 시장에서 빠른 속도로 판매 볼륨을 키우고 있다. 특히 텔루라이드는 올해 모터트렌드(Motortrend)의 '북미 올해의 차 2020' SUV 부문에 선정되면서 한국 브랜드 SUV 사상 처음으로 모터트렌드 올해의 SUV로 선정됐다.

 

 

 

 제네시스는 신차품질에 이어 내구품질까지 경쟁력을 입증해 보이며 향후 미국 프리미엄 시장에서 존재감을 더할 것으로 예상된다.

 

 반면 현대차와 기아차는 지난해 각각 8위(124점), 10위(126점)에서 공동 13위(132점)으로 순위가 떨어진 만큼 앞으로 소비자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더욱 심혈을 기울일 방침이다. 

 

 이번 조사를 담당한 미국 제이디파워는 1968년도에 설립된 자동차 관련 소비자 만족도 조사 전문 업체로 점수 및 평가는 미국 소비자들의 신차 및 중고차 구매기준으로 적극 이용될 전망이다. 

 

news@autonolog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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