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루크 동커볼케.." 올뉴 G80, 해외 매체 평가는?

 한국인으로서 국산차가 글로벌 시장에서 좋은 평가를 받는 것은 뿌듯한 일이 아닐 수 없다. 특히 요즘 같이 자동차 산업이 어려움을 겪는 시기라면 더더욱 그렇다. 물론 세계 무대로 향하는 한국차에게 풀어내야 할 숙제는 많다. 그러나 편한 안방에서 반쪽의 영광만을 누릴 수는 없는 법. 자동차는 하나의 제품이다. 그런데 그 제품의 진정한 가치는 차에 타기 전에 감정과 기대를 뛰어넘을 수 있는가에 달려 있다. 

 

 

(좌) '루크 동커볼케' 현대차 디자인최고책임자, 부사장

 

 먼저 영국 자동차 전문지 탑기어는 "새로운 후륜구동 플랫폼으로 돌아온 신형 G80은 기존 모델보다 길어졌고, 낮으며, 넓어졌다. 한국 시장에서 가장 먼저 출시됐지만, 유럽 판매도 선택지 중 하나다. 그러나 BMW 5시리즈, 아우디 A6, 메르세데스-벤츠 E클래스 등과 경쟁할 수 있는 구도가 충분한지는 또 다른 문제"라며, "람보르기니와 벤틀리 등에서 디자인을 주도했던 `루크 동커볼케(Luc Donckerwolke)`가 최근 현대차그룹에서 디자인 트렌드를 좋은 방향으로 제시한다"고 언급했다. 

 

 

 

 또한 미국 자동차 매체 카스닷컴은 "신형 G80은 한국에서 2.5 가솔린 터보, 3.5 가솔린 터보, 2.2 디젤 등을 선보였다. 다만 미국에서는 디젤을 제공하지 않으며, 기존 5.0 V8 라인업으로 돌아올지는 확실치 않다"라며, "외관은 먼저 출시된 GV80과 마찬가지로 대형 크레스트 그릴 및 최신 쿼드 램프 등으로 드라마틱한 스타일을 보여준다. 특히 G90의 실루엣(또는 비율)을 이어받아 한층 더 세련된 분위기가 감지된다"고 전했다. 

 

 

 

 

 또한 독일 자동차 전문지 아우토빌트는 "독일차 동급들과 견줄만해 보인다"라며, "외관의 매끄러운 바디 라인이 이 차를 역동적이고 긴장감있게 만들며, 실내는 의도적으로 디테일을 줄이고 깔끔함이 강조됐다"고 첫 소감을 밝혔다. 또한 14.5인치 중앙 디스플레이와 그 아래 공조 기능을 위한 두 번째 작은 스크린을 언급하면서 1열 전체 폭에 따라 적절히 위치해 있으며, 고급스러운 가죽 및 목재 소재로 마무리됐다고 덧붙였다.

 

 

 

 이밖에 캐나다 자동차 매체 오토가이드는 "첫 인상은 거의 패스트백 느낌이다"라며, 올해 초 등장한 브랜드 첫 SUV GV80과 함께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구축한다고 말했다. 또한 "외관보다 실내가 주목되는데, 시각적으로 쭉 뻗어있는 대시보드 및 센터콘솔의 구성이 우수하다"고 평가했다. "한국에선 3월 30일 판매에 돌입했고, 캐나다에는 올해 안에 도착할 전망이다. 출시에 가까워질수록 더 많은 정보를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오토놀로지= 조명근 기자] news@autonology.co.kr

 

댓글(1)

  • uogy
    2020.05.18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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