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카니발 풀체인지.. 혼다 오딧세이 긴장하시라

카니발(KA4) 스파이샷 (자료제공: 모터원)

 

국내 미니밴 시장에서 독보적인 지위를 누려온 기아 카니발이 오는 7월 풀체인지(완전변경)되어 돌아온다. 지난 2014년 3세대(YP) 이후 6년 만에 4세대(프로젝트명: KA4)로 다시 태어난다. 세련되면서 강인한 모습으로 스타일을 바꾸며 특히 휠 베이스를 넓게 확장해 실내 공간감을 대폭 강화한다. 

 

 

4세대 카니발(위) vs 3세대 카니발(아래)

 

 우선 플랫폼은 전륜구동 바탕으로 3세대 신규 플랫폼을 적용하면서 차체 크기는 전고를 제외한 전장(+40mm), 전폭(+10mm), 휠 베이스(+30mm) 등 전체적으로 몸집을 키운다. 이는 공기저항을 줄여 연비를 높이고 무게중심을 낮추며 SUV 스타일을 반영하기 포석으로 풀이되는데, 최근 포착된 스파이샷을 통해 이러한 부분들이 확인됐다. 

 

 또한 취상위 모델에는 독립형 리무진 시트를 포함한 2+2(4인승) 모델을 확보하면서 탑승객의 안락함을 강조한다. 

 

 

 파워트레인은 기존 3.3리터 가솔린을 대체해 3.5리터 람다3 V6 가솔린 엔진을 탑재하며, 여기에 연료 효율성과 소음, 진동 등을 개선한 2.2리터 `뉴 R` 디젤 엔진이 추가될 전망이다. 출력은 8단 자동(DCT) 변속기로 전달한다. 

 

 다만 예상과 달리, 2.5 가솔린 터보가 초기 라인업에서 제외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아쉬움을 남긴다. 또한 인증 문제로 인해 카니발 최초의 사륜구동 옵션 및 하이브리드 모델은 내년으로 연기될 것으로 확인됐다. 

 

 

카니발(KA4) 스파이샷 ⓒthekoreancarblog

 

 실내공간은 디지털 계기판과 중앙 디스플레이를 양 옆으로 배치하는 일체형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새롭게 선보이는데, 이를 통해 직관적인 인테리어 분위기와 기능적인 첨단 안전 및 편의 기능을 확보할 것으로 예상할 수 있다. 

 

 또한 대시보드는 위아래로 구별된 레이아웃 포인트로 상단은 디스플레이, 하단은 조작터치로 각각 위치시키며, 기어는 일반 기어봉 또는 전자식 다이얼 방식으로 선택 가능할 전망이다. 

 

 

기아 카니발(위) vs 혼다 오딧세이(아래)

 

 이밖에 현행과 마찬가지로 슬라이딩 도어 방식을 채택하며, 제원이 늘어남에도 불구하고 연비 효율을 높여 소비자 부담을 덜 것으로 보인다. 

 

 세계 시장에서 혼다 오딧세이와 한판 승부를 예고한 4세대 신형 카니발(해외명: 세도나). 오는 7월 국내 출시를 시작으로 이후 8월에 열릴 '2020 뉴욕 국제 오토쇼'서 글로벌 데뷔를 앞두고 있다. 

 

[오토놀로지=조명근 기자] news@autonolog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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