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자마자 심장이 뛴다”… 680마력, 강력한 성능의 럭셔리 스포츠 세단 등장 ‘디자인까지 완벽’

애스턴마틴이 680마력 V8 트윈터보 엔진을 탑재한 '밴티지 S'를 공개했다.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3.4초에 도달하며, 2025년 4분기부터 고객 인도를 시작한다.

by 김지호 기자

댓글 0개

입력

수정

애스턴마틴 밴티지 S 전격 공개
680마력의 심장과 공기역학적 디자인
2025 굿우드 페스티벌에서 세계 최초 데뷔

애스턴마틴 밴티지 S 공개
애스턴마틴 밴티지 S / 사진=애스턴마틴

영국의 럭셔리 스포츠카 브랜드 애스턴마틴이 브랜드 라인업 중 가장 강력하고 운전자 중심적인 신모델, ‘밴티지 S’를 전격 공개했다. 뱅퀴시 S, V12 밴티지 S 등의 계보를 잇는 ‘S’ 모델의 최신작으로, 한층 강화된 성능과 정교한 디테일로 프런트 엔진 스포츠카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다.

680마력, 심장을 깨우는 V8 사운드

애스턴마틴 밴티지 S
애스턴마틴 밴티지 S / 사진=애스턴마틴

밴티지 S의 심장에는 강력한 성능으로 정평 난 4.0리터 V8 엔진 트윈터보의 업그레이드 버전이 탑재됐다. 애스턴마틴 엔지니어들의 정교한 튜닝을 거쳐 최고 출력은 680마력(PS)에 달하며, 최대 토크 800Nm가 넓은 구간(3,000~6,000rpm)에서 꾸준히 터져 나와 어떤 순간에도 즉각적인 가속 반응을 제공한다.

강력해진 성능은 기록으로 증명된다. 최적화된 론치 컨트롤 시스템을 통해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단 3.4초에 불과하며, 최고 속도는 시속 325km(202mph)에 달한다. 이는 운전자의 의도에 따라 폭발적인 성능을 뿜어내는 진정한 드라이버즈 카의 탄생을 의미한다.

공기역학과 디자인의 완벽한 조화

애스턴마틴 밴티지 S 공개
애스턴마틴 밴티지 S / 사진=애스턴마틴

밴티지 S의 외관은 모든 요소가 성능을 위해 기능한다. 전면부 중앙에 새롭게 자리 잡은 보닛 블레이드는 강렬한 인상을 줄 뿐만 아니라, 엔진에서 발생하는 뜨거운 공기를 효율적으로 배출하는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한다.

후면 디자인의 정점은 차체 전체를 가로지르는 새로운 데크리드 스포일러다. 시각적인 존재감을 과시하는 동시에, 최고 속도에서 44kg의 다운포스를 추가로 생성하여 차체를 노면에 단단히 고정시킨다. 프런트 에어댐 등 차체 하부의 개선까지 더해져 총 111kg의 다운포스를 확보, 고속 안정성과 코너링 접지력을 극대화했다.

장인의 손길로 완성된 S의 품격

애스턴마틴 밴티지 S 실내
애스턴마틴 밴티지 S 실내 / 사진=애스턴마틴

실내는 애스턴마틴 고유의 장인정신과 ‘S’ 모델만의 스포티함이 어우러졌다. 알칸타라와 가죽이 조화를 이루는 ‘액셀러레이트’ 인테리어가 기본으로 적용되며, 2×2 트윌 카본 파이버 트림이 곳곳에 사용되어 역동적인 분위기를 연출한다.

특히 전면 펜더에만 부착되는 수제작 ‘S’ 배지와 시트 숄더 패널에 2,500개 이상의 스티치로 새겨진 ‘S’ 로고 자수는 럭셔리의 정점을 보여준다. 이는 차량 곳곳에 적용되어 밴티지 S가 단순한 고성능 모델을 넘어선 특별한 존재임을 강조한다.

굿우드에서 펼쳐질 화려한 데뷔

애스턴마틴 밴티지 S 공개
애스턴마틴 밴티지 S 공개 / 사진=애스턴마틴

애스턴마틴 밴티지 S는 이번 주말 영국에서 열리는 세계적인 자동차 축제, 2025 굿우드 스피드 페스티벌에서 전 세계 최초로 역동적인 주행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전통의 힐클라임 코스를 질주하며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낼 밴티지 S는 현재 쿠페 및 로드스터 모델 모두 주문이 가능하며, 첫 고객 인도는 2025년 4분기부터 시작될 계획이다.

전체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