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G80 안 사겠는데?”… 아빠들 벌써 줄 섰다는 벤츠 E클래스 ‘신형 트림’ 공개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E클래스 엔트리 트림을 익스클루시브로 교체하며 7,660만 원에 선보였다.

by 김하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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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 200 익스클루시브 측면
E 200 익스클루시브 / 사진=메르세데스-벤츠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E클래스 엔트리 트림을 손봤다. 4월 24일 E 200 익스클루시브를 공식 출시하면서 기존 E 200 아방가르드를 대체했으며, 이로써 국내 E클래스 라인업은 가솔린·디젤·PHEV를 아우르는 총 8개 트림 체제로 재편됐다.

아방가르드를 밀어낸 E클래스 엔트리 트림

E 200 익스클루시브 전면
E 200 익스클루시브 / 사진=메르세데스-벤츠

E 200 익스클루시브는 기존 아방가르드 트림이 차지하던 엔트리 포지션을 이어받되, 외관 디자인에서 확실한 차별화를 꾀했다. 후드 위 수직형 엠블럼과 3개의 수평 트윈 루브르 그릴이 익스클루시브 라인 특유의 품격 있는 인상을 완성하며, 차체를 받치는 18인치 5트윈 스포크 알로이 휠이 균형 잡힌 비율을 더한다.

전장 4,955mm, 전폭 1,880mm, 전고 1,475mm에 휠베이스 2,960mm의 W214 플랫폼 위에서, 스포티한 감각의 AMG 라인과 달리 클래식하고 절제된 살룬 감성을 지향하는 것이 익스클루시브 라인의 방향이다.

저공해 혜택까지 얹은 벤츠 E 200 익스클루시브

E 200 익스클루시브 후면
E 200 익스클루시브 / 사진=메르세데스-벤츠

파워트레인은 1,999cc 직렬 4기통 가솔린 엔진에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결합한 구성으로, 기본 최고출력 204마력(ps)과 최대토크 32.6kgf·m를 발휘한다. 여기에 ISG(통합 스타터 제너레이터)가 가속 시 최대 17kW의 출력을 추가로 보조하며 부드러운 시동과 주행 질감을 만들어낸다.

48V 시스템 탑재 덕분에 저공해차량 2종 인증을 받아 혼잡 통행료와 공영주차장 요금 감면 혜택도 적용된다. 유지비 측면에서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이점이다.

파노라믹 선루프에 3세대 MBUX까지 장착된 실내

E 200 익스클루시브 실내
E 200 익스클루시브 실내 / 사진=메르세데스-벤츠

실내 사양도 엔트리 트림이라는 표현이 무색할 만큼 탄탄하게 채워졌다. 앞좌석에는 열선과 통풍 시트가 기본 적용되며, 파노라믹 선루프가 개방감을 더한다.

인포테인먼트는 3세대 MBUX를 탑재해 직관적인 조작 환경을 갖췄으며, 국내 서비스에 최적화된 티맵 오토와 증강 현실 내비게이션도 기본 제공된다. 시트 컬러는 통카 브라운과 블랙 중 선택할 수 있어 취향에 따른 실내 연출이 가능하다.

2026년 E클래스 라인업
E 200 익스클루시브 / 사진=메르세데스-벤츠

E클래스 엔트리 트림이 아방가르드에서 익스클루시브로 교체되면서, 가솔린 라인업의 출발점이 디자인 측면에서 한 단계 올라선 셈이다. E 200 AMG 라인과 함께 엔트리 2종을 구성하며, 나머지 6개 트림은 디젤과 PHEV 모델로 채워져 국내 소비자의 다양한 수요를 흡수하는 구도가 완성됐다.

7,660만 원이라는 가격은 E클래스 입문을 고민하는 소비자에게 실질적인 기준점이 된다. 익스클루시브 외관을 원하되 스포티한 AMG 라인 디자인을 선호하지 않는다면 사실상 유일한 선택지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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