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지 사지 말걸 그랬네”… 아빠들까지 난리 나게 한 ‘투싼 풀체인지’ 디자인 공개

5세대 투싼은 디젤을 없애고 HEV·PHEV 전용 체계로 전환하며, SDV 기반 플랫폼과 새 디자인 언어를 동시에 적용한다.

by 김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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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투싼 풀체인지 디자인 예상도
현대차 투싼 풀체인지 디자인 예상도 / 사진=유튜브 뉴욕맘모스

현대자동차 투싼이 5년 만의 완전 변경을 준비하고 있다. 내부 코드명 NX5로 개발 중인 5세대 모델은 국내 기준 2026년 3분기 출시가 거론되는 가운데, 국내외 복수의 전문 매체는 2027년 출시를 유력하게 보고 있다.

현재 북극·유럽·북미·한국 등 글로벌 환경에서 위장막 프로토타입이 포착되고 있으며, 스파이샷을 기반으로 한 비공식 예상도를 통해 변화의 방향이 드러나고 있다.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파워트레인이다. 2004년 초대 모델부터 22년간 유지해온 디젤 라인업이 NX5를 끝으로 완전히 사라지며, 하이브리드와 PHEV 전용 구성으로 전환된다.

곡선 대신 직선, 달라지는 투싼의 디자인

현대차 투싼 풀체인지 디자인 예상도
현대차 투싼 풀체인지 디자인 예상도 / 사진=유튜브 뉴욕맘모스

차세대 투싼에는 싼타페 5세대에 먼저 적용된 디자인 언어 ‘아트 오브 스틸(Art of Steel)’이 확대된다. 부드러운 곡선을 걷어내고 직선과 각진 면을 전면에 내세운 조형으로, 강인하고 견고한 실루엣이 핵심이다.

전면은 수직형 LED DRL과 낮은 위치의 헤드라이트, 새로운 그릴 디자인이 결합되며, 측면에서는 각진 휠 아치와 대형 휠, 방향지시등이 통합된 사이드 미러가 확인된다.

후면은 수직 테일램프와 반사형 라이트 구성이 스파이샷을 통해 포착됐으며, 파라메트릭 픽셀 요소도 적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숨겨진 도어 핸들 등 세부 사양은 렌더링 기반 추정으로 최종 양산형과 다를 수 있다.

디젤 대신 HEV·PHEV, 토크는 올리고 연비도 잡는다

현대차 투싼 풀체인지 디자인 예상도
현대차 투싼 풀체인지 디자인 예상도 / 사진=유튜브 뉴욕맘모스

파워트레인은 차세대 1.6 터보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주축이 된다. 기존 NX4 HEV의 최대토크 367Nm에서 380Nm으로 13Nm 높아지며, 복합연비는 18-19km/L 수준을 목표로 현행 대비 4% 이상 개선이 예상된다.

PHEV는 e-AWD 조합으로 전기 주행거리 100km(1회 충전 기준)를 목표로 하며, 투싼 역사상 처음으로 N버전도 추가될 전망이다. N버전은 300마력 이상의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탑재한 고성능 트림으로 예상되고 있다. 가격은 현행 대비 약 500만 원 인상이 점쳐지나, 공식 확정 전 예상치다.

역사상 처음으로 SDV 전환, 레벨 2.5 자율주행 지원

현대차 투싼 풀체인지 실내 디자인 예상도
현대차 투싼 풀체인지 실내 디자인 예상도 / 사진=유튜브 뉴욕맘모스

실내에는 현대차그룹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플레오스 커넥트(Pleos Connect)와 차량 제어 전담 플레오스 비히클 OS(Pleos Vehicle OS)가 함께 탑재될 전망이다. 안드로이드 오토모티브 OS 기반의 플레오스 커넥트는 17인치 대형 터치스크린과 연동되며, AI 어시스턴트와 OTA 무선 업데이트를 지원한다.

N3.5 개선형 플랫폼을 기반으로 레벨 2.5 수준의 반자율주행 기능도 지원될 예정으로, 소프트웨어 중심 차량(SDV)으로의 전환을 투싼 라인업에서 처음으로 본격화하는 셈이다.

현대차 투싼 풀체인지 디자인 예상도
현대차 투싼 풀체인지 디자인 예상도 / 사진=유튜브 뉴욕맘모스

토요타 RAV4 8세대, 기아 스포티지 후속과의 경쟁이 예고된 상황에서 5세대 투싼은 디자인·파워트레인·소프트웨어 세 영역을 동시에 바꾸는 전면 쇄신을 예고하고 있다. 현행 NX4 구매를 고민 중이라면 출시 시점과 공식 가격이 확정된 이후 두 모델을 함께 비교해보는 것이 합리적인 선택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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