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M 신형 무쏘 본계약 돌입… 가솔린 2,990만 원부터 디젤·롱데크 선택 가능

KG 모빌리티가 5세대 신형 무쏘를 2,990만 원부터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가솔린·디젤 파워트레인과 데크 길이·적재 중량을 선택할 수 있어 개인·업무용으로 활용 가능하다.

김지호 기자

입력

수정

팔로우 Google

KGM 무쏘 본계약 시작
가격은 2,990만 원부터
가솔린과 디젤 두 가지 파워트레인 제공

KGM 무쏘
KGM 무쏘 / 사진=KGM

‘픽업트럭의 원조’ 무쏘가 5세대 모델로 돌아왔다. KG 모빌리티가 2026년 1월 5일부터 신형 무쏘의 본계약을 시작하면서다. 이번 모델은 무쏘 스포츠와 무쏘 칸의 정통 후계자로, 지난해 3월 출시한 무쏘 EV에 이어 가솔린과 디젤 라인업까지 완성했다. 특히 데크 길이와 적재 중량을 취향에 맞게 선택할 수 있다는 점이 눈길을 끈다.

KGM 신형 무쏘 파워트레인 구성

KGM 무쏘
KGM 무쏘 / 사진=KGM

가솔린 모델에는 2.0L 터보 엔진이 탑재됐다. 최고출력 217마력, 최대토크 38.7kg·m의 성능을 발휘하며 아이신 8단 자동변속기와 조합된다. 한편 디젤 모델은 2.2L LET 엔진을 얹었다.

최고출력 202마력, 최대토크 45.0kg·m로 가솔린 대비 토크가 높은 편이다. 변속기는 6단 자동이 적용됐다. 게다가 4WD 시스템과 LD(차동 기어 잠금장치)를 갖춰 험로 주행 능력도 확보한 셈이다.

차체 크기는 스탠다드 데크 기준 전장 5,150mm, 전폭 1,950mm, 전고 1,865mm, 휠베이스 3,100mm다. 롱 데크는 전장 5,460mm로 310mm가 더 길며, 전폭은 1,950mm, 전고 1,875mm, 휠베이스는 3,210mm다.

데크 선택 및 적재 능력

KGM 무쏘의 데크
KGM 무쏘의 데크 / 사진=KGM

데크는 스탠다드와 롱 두 가지 타입으로 나뉜다. 스탠다드 데크는 길이 1,300mm에 용량 1,011L이며, 롱 데크는 길이 1,610mm에 용량 1,262L다. 적재 중량은 서스펜션 선택에 따라 달라진다. 스탠다드 데크에 다이내믹 5링크를 적용하면 최대 400kg을 실을 수 있다.

반면 롱 데크는 다이내믹 5링크 선택 시 500kg, 파워 리프 서스펜션 선택 시 700kg까지 가능하다. 이 덕분에 일상용부터 업무용까지 폭넓게 활용할 수 있다. 여기에 최대 3.0톤 견인 능력과 트레일러 스웨이 컨트롤 기능도 더해졌다.

첨단 사양 및 가격

KGM 무쏘 실내
KGM 무쏘 실내 / 사진=KGM

신형 무쏘는 ADAS(첨단 운전자 지원 시스템)를 기본 탑재했다. IACC(인텔리전트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지능형 속도 경고, 3D 어라운드 뷰 모니터링이 포함된다.

편의 사양으로는 무선 안드로이드 오토 및 애플 카플레이, OTA(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가 제공된다. 특히 M7 트림부터는 그랜드 스타일 패키지가 적용돼 도심형 픽업 감성을 강조하는 것이 특징이다.

가격은 가솔린 M5 2,990만 원, M7 3,590만 원, M9 3,990만 원이다. 디젤은 M5 3,170만 원, M7 3,770만 원, M9 4,170만 원으로 책정됐다.

KGM 무쏘
KGM 무쏘 / 사진=KGM

신형 무쏘는 전동화 모델부터 내연기관까지 아우르는 풀라인업으로 다양한 소비자 니즈에 대응한다. 데크와 서스펜션을 자유롭게 조합할 수 있어 활용도가 높은 편이다. 1분기부터 영국, 호주, 칠레 등 해외 시장 진출도 예정돼 있어, 국내 픽업트럭 시장 재편의 신호탄이 될 전망이다.

전체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