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랜저 사려던 오너들도 ‘멈칫'”… 역대급이라고 극찬 받는 ‘기아 K8 풀체인지’ 디자인 등장

기아 K8 풀체인지 예상도가 공개되며 타이거 페이스 전면부와 패스트백 실루엣으로의 전환이 점쳐지고 있습니다.

기아 K8 풀체인지 디자인 예상도
기아 K8 풀체인지 디자인 예상도 / 사진=뉴욕맘모스

준대형 세단 시장의 경쟁 구도가 다시 달아오르고 있다. 더 뉴 그랜저가 출시 첫날 계약 1만 대를 기록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기아 K8의 세대 교체 시점에 대한 관심도 함께 높아지는 모양새다.

현재는 26MY 연식변경 모델이 판매 중인 가운데, 풀체인지 예상도가 잇따라 공개되면서 차기 모델의 디자인 방향성을 둘러싼 논의가 활발해지고 있다. 다만 기아의 공식 발표는 없는 상태로, 이하 내용은 예상도와 디자인 전망에 근거한 것임을 밝혀둔다.

전면부 디자인 언어의 세대 교체

기아 K8 풀체인지 디자인 예상도
기아 K8 풀체인지 디자인 예상도 / 사진=뉴욕맘모스

예상도에서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전면 디자인 언어의 전환이다. 기아의 기존 아이덴티티였던 타이거 노즈 대신 타이거 페이스 계열의 슬림 수평 슬릿과 확장형 하단 인테이크가 적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EV6·EV9 등 최근 기아 모델에 적용된 2세대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팅과 큐브 매트릭스 픽셀 램프의 조합도 이식될 가능성이 점쳐진다. 이는 기아가 2021년 공개한 비전 메타 투리스모 콘셉트의 디자인 언어를 양산 모델로 전환하는 흐름과도 맞닿아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크롬 삭제에 패스트백 실루엣까지, 측면 인상도 달라진다

기아 K8 풀체인지 디자인 예상도
기아 K8 풀체인지 디자인 예상도 / 사진=뉴욕맘모스

측면 구성에서도 기존과의 차별화가 예상된다. 현행 더 뉴 K8에 적용된 크롬 몰딩이 삭제되고 블랙 사이드 스커트 중심의 절제된 구성으로 전환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차체 실루엣은 패스트백 형태에 가까운 방향으로 바뀌면서 낮은 보닛 노즈와 와이드 전면이 조합돼 역동적인 비례를 강조할 것으로 보인다.

세로형 에어로핀 디테일도 예상도에 반복적으로 등장하는 요소 중 하나다. 현재 판매 중인 더 뉴 K8의 차체 제원은 전장 5,050mm, 전폭 1,880mm, 전고 1,455mm, 휠베이스 2,895mm로, 풀체인지 모델의 치수는 공식 발표 전까지 미확인 상태다.

그랜저와의 직접적인 경쟁 구도 형성

기아 K8 풀체인지 디자인 예상도
기아 K8 풀체인지 디자인 예상도 / 사진=뉴욕맘모스

더 뉴 그랜저의 강세는 K8 세대 교체 논의에 직접적인 배경이 된다. 플레오스 커넥트, 차세대 하이브리드 시스템, 스마트 비전 루프 등의 사양을 앞세운 그랜저가 준대형 세단 시장을 주도하는 흐름이 이어지면서, K8도 상품성 측면에서 맞대응할 무기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현대기아차의 준대형 세단 풀체인지 주기를 감안하면 K8은 이미 세대 교체 시점에 가까워지고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기아 K8 풀체인지 디자인 예상도
기아 K8 풀체인지 디자인 예상도 / 사진=뉴욕맘모스

예상도는 어디까지나 디자이너와 팬들의 창작물이며, 양산 모델은 이와 상이할 수 있다. 기아가 공식 발표에 나설 시점에 실제 디자인과 사양의 윤곽이 드러날 전망이다.

K8 풀체인지가 그랜저와의 경쟁 구도를 뒤집을 카드가 될 수 있을지는 공식 출시 이후에야 확인할 수 있는 문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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