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쏘렌토 5세대(MQ5), 2027년 풀체인지 출시 예상
현행 MQ4, 가솔린·디젤·하이브리드 모델 유지
텔루라이드·EV9 디자인 차용 예상

국산 중형 SUV 시장에서 쏘렌토의 독주가 이어지고 있다. 2025년 국내 판매량 약 10만 2,000대를 기록하며 국산차 전체 1위에 올랐고, 동급에서 유일하게 10만 대를 돌파한 모델이라는 점에서 시장에서의 입지가 확실하다. 2020년 3월 4세대 MQ4로 출시된 이후 2023년 8월 부분변경을 거치며 꾸준히 판매 흐름을 이어온 결과다.
그런 가운데 5세대 풀체인지 모델 MQ5에 대한 관심도 조금씩 높아지고 있다. 아직 공식 발표는 없지만 업계 안팎에서는 2026년 하반기에서 2027년 상반기 사이 공개, 2027년 출시가 유력한 것으로 보고 있다.
국산차 1위, 현행 쏘렌토 4세대의 경쟁력

현행 쏘렌토 MQ4는 전장 4,815mm, 전폭 1,900mm, 전고 1,695mm, 휠베이스 2,815mm의 차체를 갖춘 중형 SUV로, 동급 대비 넉넉한 실내 공간이 패밀리카 수요를 지속적으로 끌어들이는 핵심 요인이다.
2023년 부분변경에서는 세로형 헤드램프와 스타맵 주간주행등으로 전면을 크게 바꾸고 파노라믹 커브드 디스플레이를 도입하면서 상품성을 끌어올렸다.

파워트레인도 가솔린 2.5 터보, 디젤 2.2, 하이브리드(HEV) 세 가지를 유지하고 있다는 점이 경쟁 모델 대비 강점이다.
싼타페 등 경쟁 중형 SUV에서 디젤이 단종·축소되는 흐름 속에서 쏘렌토는 현재까지 3종 파워트레인 라인업을 유지하며 선택 폭 우위를 지키고 있다. 2.5 가솔린 터보 시작가는 약 3,580만 원대로, 현행 트림 기준 최신 공식 가격표 확인이 필요하다.
기아 텔루라이드 차용한 예상 디자인

비공식 렌더링과 예상도를 통해 MQ5의 디자인 방향이 조금씩 그려지고 있다. 유튜브·블로그 등에서 유통 중인 예상도는 텔루라이드와 EV9에서 차용한 세로형 두 줄 램프, 각진 실루엣, 오토 플러시 도어 핸들 등을 담고 있다. 기
아가 SUV 라인업 전반에 텔루라이드 기준의 각지고 근육진 차체 디자인을 적용하고 있는 만큼, MQ5 역시 이 방향성을 따를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이다. 다만 이 모든 내용은 공식 테스트카·티저 공개 이전의 추정에 불과하므로, 실제 양산 설계와 상이할 수 있다는 점을 전제해야 한다.
풀체인지 모델 출시 예상 시기

현행 MQ4의 상품성은 여전히 견고하다. 연간 10만 대 이상 팔릴 만한 완성도를 갖췄고, 3종 파워트레인이라는 선택지도 여전히 유효하다. 반면 2027년 출시가 예상되는 MQ5는 디자인 쇄신과 신규 플랫폼 도입 가능성이 거론된다는 점에서, 당장 교체 주기가 된 소비자라면 고민이 깊어질 수밖에 없다.
현재 쏘렌토 구매를 고민하는 소비자라면 MQ5의 공식 티저나 사전공개 일정을 확인하면서 타이밍을 조율하는 것이 현실적인 접근이다. MQ5 출시 시점이나 파워트레인 구성은 환율·전동화 전략·규제 변화에 따라 달라질 수 있는 만큼, 공식 발표 전까지는 추정 정보에 과도하게 의존하지 않는 것이 바람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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