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내가 거실 수준이네”… 에스컬레이드 압도하는 초대형 SUV, 풀체인지 마치고 마침내 국내 출시

에프엘오토코리아가 1억 6,150만 원에 출시한 5세대 링컨 네비게이터는 첨단 디지털 사양과 고급 편의 기능을 대거 탑재했습니다.

에프엘오토코리아 올-뉴 링컨 네비게이터 실내
에프엘오토코리아 올-뉴 링컨 네비게이터 실내 / 사진=에프엘오토코리아

초대형 럭셔리 SUV 시장이 다시 달아오르고 있다. 고급 SUV를 단순한 이동 수단이 아닌 프리미엄 생활 공간으로 접근하는 소비 흐름이 뚜렷해지면서, 완성도 높은 플래그십 모델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높아지는 추세다.

이런 흐름 속에서 에프엘오토코리아가 링컨 브랜드의 최상위 SUV를 국내 시장에 새롭게 선보였다. 1997년 북미 출시 이후 초대형 럭셔리 SUV 시장을 개척해 온 네비게이터가 5세대 완전변경 모델로 돌아온 것이다.

국내에는 2021년 4세대가 처음 도입된 데 이어, 이번 신형은 블랙 레이블 단일 트림으로 1억 6,150만 원(부가세 포함, 개별소비세 5% 적용)에 판매된다.

존재감을 드러내는 럭셔리한 외관

에프엘오토코리아 올-뉴 링컨 네비게이터
에프엘오토코리아 올-뉴 링컨 네비게이터 / 사진=에프엘오토코리아

5세대 네비게이터의 전면은 지면과 수직을 이루는 대형 링컨 시그니처 그릴과 이를 가로지르는 라이트바로 웅장한 인상을 형성한다.

전장 5,340mm, 전폭 2,070mm, 전고 1,995mm에 휠베이스 3,110mm에 달하는 차체는 그 자체로 강한 존재감을 발산하며, 시동을 걸거나 차에 다가서면 전면 센터에서 바깥쪽으로 퍼져나가는 링컨 엠브레이스 웰컴 시퀀스가 점등된다.

동일한 연출이 테일램프에서도 이어지며, 후면은 테일게이트 전체를 가로지르는 테일램프와 3D 링컨 배지, 링컨 스타 문양 패널이 조화를 이룬다.

22인치 하이 글로스 에보니 알루미늄 휠이 기본으로 장착되고, 차체 색상은 선라이즈 코퍼, 인피니트 블랙, 프리스틴 화이트 등 총 6가지로 구성돼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실내에는 48인치 디스플레이부터 28개 스피커까지

에프엘오토코리아 올-뉴 링컨 네비게이터 실내
에프엘오토코리아 올-뉴 링컨 네비게이터 실내 / 사진=에프엘오토코리아

실내 공간은 최대 7인 탑승이 가능한 3열 구조로 꾸며졌다. 운전석 전방에는 48인치 파노라믹 디스플레이와 11.1인치 터치스크린이 배치되어 링컨 디지털 익스피리언스를 통한 직관적 제어가 가능하며, 볼스도르프 가죽 스티어링 휠과 천연 우드 트림, 크리스털에서 영감을 받은 볼륨 노브가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완성한다.

실내 테마는 블랙 오닉스와 카야 우드 조합의 인비테이션, 웜 호라이즌 컬러와 레이저 각인 자작나무 디테일의 인라이튼 두 가지다. 28개 스피커를 갖춘 레벨 울티마 3D 오디오 시스템과 파노라믹 비스타 루프, 차음 유리가 실내 몰입감을 높인다.

주차 상태에서 조명·영상·오디오·디지털 센트를 한 번에 조합하는 링컨 리쥬브네이트 기능은 차량을 이동 수단을 넘어선 웰니스 공간으로 전환한다.

열선·마사지부터 분할 테일게이트까지, 3열 모두 편의 사양

에프엘오토코리아 올-뉴 링컨 네비게이터 실내
에프엘오토코리아 올-뉴 링컨 네비게이터 실내 / 사진=에프엘오토코리아

시트 편의 사양도 전 열에 걸쳐 촘촘하게 갖춰졌다. 1열 퍼펙트 포지션 시트는 운전석 30방향, 조수석 28방향 전동 조절과 함께 통풍·열선·마사지 기능을 제공한다. 2열은 독립 파워 테일러드 시트로 전동 조절·통풍·열선·마사지 기능에 파워 피치 앤 슬라이드까지 지원해 승하차 편의를 높였다.

3열 링컨 소프트 터치 벤치 시트는 전동 리클라이닝과 온열, 40/20/40 분할 폴딩 기능으로 공간 유연성을 확보했다. 특히 브랜드 최초로 적용된 링컨 스플릿 게이트는 상·하단이 독립적으로 열리는 분할형 테일게이트로, 하단 도어가 최대 약 227kg의 하중을 견뎌 야외에서 간이 벤치 공간으로도 쓸 수 있다.

446마력 트윈터보에 코-파일럿 360, 주행 기술도 완비

에프엘오토코리아 올-뉴 링컨 네비게이터
에프엘오토코리아 올-뉴 링컨 네비게이터 / 사진=에프엘오토코리아

파워트레인은 3.5리터 트윈터보 V6 엔진과 10단 자동변속기 조합으로 최고출력 446마력, 최대토크 70.5kg·m를 발휘한다. 사륜구동 시스템과 연속 가변 감쇠 제어 방식의 어댑티브 서스펜션이 결합되며, 5가지 드라이브 모드로 주행 상황에 맞게 승차감과 성능을 조율할 수 있다.

안전 기술 측면에서는 방향지시등 작동 시 인접 차로 영상을 보여주는 턴 시그널 뷰, 좌회전 시 맞은편 차량을 감지하는 인터섹션 어시스트가 주목된다.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자동 비상제동·차로 중앙 유지 보조 등을 통합한 링컨 코-파일럿 360 드라이브 2.0도 기본 탑재되며, 프로 트레일러 백업 어시스트와 트레일러 히치 어시스트로 견인 활용성도 갖췄다.

에프엘오토코리아 올-뉴 링컨 네비게이터
에프엘오토코리아 올-뉴 링컨 네비게이터 / 사진=에프엘오토코리아

이윤동 에프엘오토코리아 대표는 올-뉴 링컨 네비게이터를 두고 “링컨이 추구해온 ‘궁극의 안식처’ 개념을 가장 완성도 높게 구현한 모델”이라며, “주행과 정차 모두에서 프리미엄 경험을 제공해 고객의 일상을 더욱 여유롭고 가치 있게 만들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1억 6,000만 원대 가격대에서 기술·편의·공간 모두를 가져가려는 소비자에게 실질적인 선택지가 하나 더 늘어난 셈이다.

초대형 럭셔리 SUV를 찾는 구매층이라면 실내 디지털 사양과 시트 편의 기능의 폭이 주요 비교 포인트가 될 것이다. 상세한 사양과 구매 조건은 에프엘오토코리아 홈페이지와 공식 딜러 전시장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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