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가가 1억 원이 넘는데”… 회장님들까지 반해 사전계약만 1,750대 넘었다는 플래그십 세단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사전계약 1,750대를 돌파한 더 뉴 S-클래스의 전국 로드쇼를 진행하며 3분기 출시 준비에 나섭니다.

더 뉴 메르세데스-벤츠 S-클래스 실내
더 뉴 메르세데스-벤츠 S-클래스 실내 / 사진=메르세데스-벤츠

고가 럭셔리 세단 시장에서 ‘출시 전 수요 확인’은 이제 의례적인 절차가 아니다. 5월 18일 사전계약 개시 이후 S-클래스·마이바흐 합산 계약이 1,750건을 넘어서며, 국내 플래그십 세단 시장의 수요가 여전히 강하다는 사실이 수치로 확인됐다.

전동화 바람이 시장 전반을 흔드는 가운데서도, 대형 럭셔리 세단을 향한 소비자 관심은 흔들리지 않는 모습이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6월 22일부터 8월 4일까지 전국 18개 이상의 주요 전시장에서 더 뉴 S-클래스 로드쇼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3분기 국내 공식 출시를 앞두고, 차량을 직접 경험할 기회를 먼저 제공하는 방식이다.

김은중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제품 및 세일즈 부문 총괄 부사장은 “전국 로드쇼를 통해 각 지역의 많은 고객들이 더 뉴 S-클래스를 직접 경험하고 그 가치를 확인할 수 있는 의미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풀체인지급 변화를 보여주는 이번 페이스리프트

더 뉴 메르세데스-벤츠 S-클래스
더 뉴 메르세데스-벤츠 S-클래스 / 사진=메르세데스-벤츠

이번 부분변경에서는 차량 구성 요소의 50% 이상, 약 2,700개 항목이 새로 개발되거나 재설계됐다. 겉모습부터 달라졌다. 라디에이터 그릴 면적이 넓어지면서 전면부의 존재감이 한층 커졌으며, 일루미네이티드 스타 엠블럼과 별 모양 LED 시그니처를 적용한 새 헤드램프가 야간 식별성을 끌어올렸다.

롱휠베이스 기준 전장 5,289mm, 전폭 1,954mm, 전고 1,503mm, 휠베이스 3,216mm의 당당한 차체는 그대로 유지되면서, 디자인 언어만 현대적으로 다듬어졌다.

MB.OS와 슈퍼스크린이 바꾼 실내 경험

더 뉴 메르세데스-벤츠 S-클래스 실내
더 뉴 메르세데스-벤츠 S-클래스 실내 / 사진=메르세데스-벤츠

실내에서는 메르세데스-벤츠 운영체제 MB.OS를 기반으로 한 차세대 디지털 플랫폼이 전면 도입됐다. 클러스터·내비게이션·조수석 디스플레이가 끊김 없이 이어지는 MBUX 슈퍼스크린은 주행 정보와 인포테인먼트를 하나의 연속된 화면으로 통합해 보여준다.

음악 재생과 주행 상황에 연동해 실내 조명이 반응하는 액티브 앰비언트 라이트도 탑재됐다. 사운드 신호와 조명이 함께 움직이는 이 기능은 감성적 경험의 범위를 한 단계 넓힌다. 열선 안전벨트가 신규로 추가된 점도 눈에 띄는 변화로, 기존 열선·통풍 시트와 함께 탑승자 편의를 세밀하게 보완한다.

6개 라인업·론치 에디션으로 구성된 국내 가격표

더 뉴 메르세데스-벤츠 S-클래스
더 뉴 메르세데스-벤츠 S-클래스 / 사진=메르세데스-벤츠

국내 라인업은 디젤 모델인 S 350 d 4MATIC부터 S 450 4MATIC, S 450 4MATIC Long, S 500 4MATIC Long, S 580 4MATIC Long까지 총 6종으로 운영된다. 개별소비세 5% 및 부가가치세를 포함한 가격은 1억 5,400만 원부터 2억 7,000만 원까지다.

출시를 기념하는 론치 에디션도 두 종 마련됐다. S 450 4MATIC Long AMG 라인 기반의 ‘AMG 라인 플러스 에디션’과 S 500 4MATIC Long ‘스파클링 블랙 에디션’이 각각 140대 한정으로 판매된다.

함께 사전계약을 받고 있는 더 뉴 마이바흐 S-클래스는 S 580, S 580 마누팍투어, S 680 등 3개 모델로 구성되며 3억 1,700만 원부터 4억 700만 원에 포진된다.

로드쇼·온라인·기존 오너 프로모션으로 넓힌 접점

더 뉴 메르세데스-벤츠 S-클래스
더 뉴 메르세데스-벤츠 S-클래스 / 사진=메르세데스-벤츠

계약은 전국 65개 공식 전시장과 온라인 세일즈 플랫폼을 통해 모두 가능하다. 오프라인과 디지털 채널을 병행하는 구조로, 구매 진입 장벽을 낮추는 방향이다. 기존 S-클래스 오너를 대상으로 한 특별 프로모션도 별도 운영되며, 재구매·업그레이드 수요를 함께 공략한다.

8월 4일까지 이어지는 전국 로드쇼는 단순 전시를 넘어, 고객이 출시 전 차량을 직접 경험하며 구매를 결정할 수 있도록 설계된 사전 마케팅의 성격을 띤다.

더 뉴 마이바흐 S-클래스 S 680
더 뉴 마이바흐 S-클래스 S 680 / 사진=메르세데스-벤츠

부분변경 모델임에도 구성 요소 절반 이상을 새로 개발한 이번 S-클래스는, 기술과 디자인 양면에서 완전변경에 준하는 변화를 담아냈다는 평가를 받는다. 고가 세단 시장에서 이 정도 규모의 사전 수요가 형성됐다는 점은, 브랜드 충성도와 플래그십 포지셔닝이 여전히 유효하다는 신호로 읽힌다.

구매를 고려하는 소비자라면 로드쇼 기간 동안 직접 전시장을 방문해 MB.OS 기반 인터페이스와 실내 사양을 체감해 보는 것이 합리적이다. 론치 에디션은 각 140대로 한정돼 있는 만큼 관심이 있다면 시기를 놓치지 않는 편이 좋으며, 세부 국내 제원은 3분기 공식 출시 시점에 별도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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