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V6 GT 이제 어쩌나”… 국내에 드디어 출시된 포르쉐 ‘마칸 GTS 일렉트릭’, 성능·디자인 완벽

포르쉐코리아가 마칸 일렉트릭 라인업 최상위 모델로 마칸 GTS 일렉트릭을 1억 3,300만원에 출시했습니다.

마칸 GTS 일렉트릭 실내
마칸 GTS 일렉트릭 실내 / 사진=포르쉐

포르쉐코리아가 마칸 일렉트릭 라인업에 고성능 파생 모델을 추가했다. 2026년 5월 7일 국내 공식 출시와 동시에 고객 인도를 시작한 ‘마칸 GTS 일렉트릭’은 1억 3,300만 원(부가세 포함)부터 시작하며, 순수 전기 SUV에 포르쉐 GTS 고유의 드라이빙 감성을 더한 모델이다.

전장 4,805mm, 전폭 1,952mm, 전고 1,613mm, 휠베이스 2,893mm의 차체 위에 마칸 터보와 동일한 리어 액슬 대형 전기 모터를 얹어 라인업 내 최상위 드라이빙 성능을 구현했다.

역대 최고급 성능 자랑하는 포르쉐 전기 SUV

마칸 GTS 일렉트릭 전면
마칸 GTS 일렉트릭 / 사진=포르쉐

기본 출력은 516PS이며, 런치 컨트롤 작동 시 오버부스트를 통해 571PS까지 순간 상승한다. 이 덕분에 0-100km/h 가속은 3.8초, 0-200km/h는 13.3초에 완료되며 최고속도는 250km/h다.

최대 토크 97.4kg·m는 9.0:1 비율의 전용 트랜스미션을 통해 노면에 전달되며, ePTM(전자식 포르쉐 트랙션 매니지먼트) 사륜구동과 PTV Plus(전자식 리어 디퍼렌셜 록)가 코너링 한계를 높여준다. 스포츠 에어 서스펜션은 차고를 10mm 낮추는 GTS 전용 세팅이 기본 적용된다.

21분 급속 충전으로 전국 어디든 한 번에

마칸 GTS 일렉트릭 측면
마칸 GTS 일렉트릭 / 사진=포르쉐

100kWh 고전압 배터리를 탑재해 WLTP 기준 최대 586km 주행이 가능하다(국내 인증 전 수치). 800V 시스템 기반으로 270kW급 초급속 충전기를 사용하면 배터리 잔량 10%에서 80%까지 21분 만에 충전된다.

다만 21분의 충전 시간은 270kW 이상 충전기 사용 시에만 달성 가능한 수치로, 실제 이용 환경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트랙 엔듀런스 모드(스포츠 크로노 패키지 포함)는 장시간 고성능 주행 시 배터리 냉각과 출력을 자동으로 최적화해 트랙 사용성을 높인다.

디테일로 완성한 정체성

마칸 GTS 일렉트릭 실내
마칸 GTS 일렉트릭 실내 / 사진=포르쉐

마칸 GTS 일렉트릭에는 PESS(포르쉐 일렉트릭 스포츠 사운드)가 탑재돼 스포츠·스포츠 플러스 모드에서 GTS 전용 사운드 프로파일을 제공한다. 외장은 틴티드 헤드·테일램프, 블랙 컬러 스포츠 디자인 패키지, GTS 전용 사이드 스커트가 기본 적용되며 신규 색상 루가노 블루를 포함해 15종 외장 컬러를 선택할 수 있다.

실내는 블랙 레이스 텍스와 가죽으로 마감되며, 카민 레드·슬레이트 그레이 네오·루가노 블루 세 가지 컬러의 GTS 인테리어 패키지를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다.

마칸 GTS 일렉트릭 후면
마칸 GTS 일렉트릭 / 사진=포르쉐

고성능 전기 SUV 시장에서 포르쉐 GTS 배지가 의미하는 바는 단순한 출력 숫자 이상이다. 내연기관 마칸 GTS가 쌓아온 감성적 드라이빙 경험을 전동화 모델에서도 그대로 구현하겠다는 포르쉐의 의지가 PESS와 트랙 엔듀런스 모드라는 형태로 녹아 있다.

마칸 4에서 이번 GTS까지 마칸 일렉트릭 라인업이 완성된 만큼, 전기 SUV로의 전환을 고려하는 포르쉐 오너라면 GTS는 성능과 브랜드 감성 모두를 타협 없이 원하는 이들에게 가장 분명한 선택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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