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안소희는 이전 차량을 약 7만km까지 타며 오래 곁에 뒀지만, 2-3년 전 시승 때부터 마음에 담아뒀던 메르세데스-AMG CLS 53을 결국 선택했다.
당시 딜러의 조언으로 구매를 잠시 미뤘다가 상위 모델로 업그레이드한 끝에 내린 결정으로, 출고가 기준 1억 2,460만 원의 고성능 4도어 쿠페가 9년 기다림의 마침표가 됐다.
9년 만에 안소희 품에 안긴 벤츠 CLS 53

전장 4,995mm, 전폭 1,895mm, 전고 1,420mm, 휠베이스 2,940mm의 낮고 긴 차체는 CLS 특유의 4도어 쿠페 실루엣을 완성한다. 전고 1,420mm라는 수치가 보여주듯 지면에 바짝 붙은 낮은 자세가 스포티한 첫인상을 만들어내며, 전폭 1,895mm의 넉넉한 어깨너비가 안정감을 더한다.
안소희는 이 실내에 딥레드 시트를 선택해 스포티한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렸다. 외관의 절제된 인상과 달리 시트 컬러 하나만으로 인테리어에 뚜렷한 개성을 더한 셈이다.

여기에 64색 앰비언트 라이트가 실내 분위기를 다양하게 연출할 수 있어, 딥레드 시트와의 조합에서 탑승 때마다 다른 공간감을 만들어낸다.
쿠페형 루프라인에서 비롯된 낮은 헤드룸이 다소 아쉬울 수 있지만, 2,940mm의 휠베이스가 확보한 실내 공간은 4도어 세단으로서의 실용성을 충분히 뒷받침한다.
웰빙과 안전 모두 갖춘 고성능 세단

편의 사양도 꼼꼼하게 갖췄다. 에어매틱 서스펜션이 도로 상태에 따라 댐핑을 자동 조절하면서 스포티한 주행 감각과 승차감을 동시에 챙기며, 마사지 기능이 장거리 운전 중 누적되는 피로를 덜어준다. 고성능 모델임에도 편안한 이동에 대한 배려가 곳곳에 담긴 구성이다.
안전 측면에서는 운전자의 눈 움직임을 감지해 졸음 경고를 제공하는 어텐션 어시스트와 피로 경고 시스템이 탑재됐으며,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과 차선 이탈 경보도 함께 적용됐다. 고속도로 주행 비중이 높은 운전자에게 실질적인 안전망이 되는 구성으로, 성능차임에도 일상 주행의 편의성을 꼼꼼히 챙긴 점이 돋보인다.

9년 만의 교체인 만큼 선택 기준도 단순하지 않았다. 성능과 디자인은 물론, 오래 타도 질리지 않을 편의·안전 사양을 꼼꼼히 따진 결과가 AMG CLS 53이었다. 수년간 대기한 끝에 내린 결정인 만큼, 다음 교체까지 또 오랜 시간을 함께할 파트너로 선택한 셈이다.
1억 원대 고성능 세단을 고민 중이라면 딥레드 시트를 비롯한 인테리어 옵션 구성과 최신 가격표를 공식 딜러를 통해 확인해볼 만하다. 출고가는 2023년 기준이며, 현재 가격은 변동이 있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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