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7시리즈 2년 연속 수입 대형 세단 1위… 5,834대 판매로 벤츠 S클래스 제쳤다

BMW 7시리즈가 2025년 5,834대 판매로 수입 대형세단 부문 2년 연속 1위를 기록했다. 가솔린부터 전기차까지 다양한 파워트레인 전략이 성공 요인으로 분석된다.

김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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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7시리즈, 2년 연속 수입 대형 세단 1위
다양한 파워트레인 전략 성공
작년에만 5,834대 판매

BMW 7시리즈 실내
BMW 7시리즈 실내 / 사진=BMW

수입 대형세단 시장에서 고급 브랜드들의 경쟁이 치열하다. 각 브랜드는 럭셔리 세단 영역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해 다양한 전략을 펼치고 있으며, 그 가운데 2년 연속 정상을 지킨 모델이 있어 눈길을 끈다.

BMW코리아의 7시리즈가 2025년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 집계 기준 5,834대를 판매하며 수입 대형세단 부문 1위를 차지했다.

대형 럭셔리 세단 시장 2년 연속 정상

BMW 7시리즈
BMW 7시리즈 / 사진=BMW

BMW 7시리즈는 2025년 한 해 동안 5,834대가 팔리며 수입 대형세단 시장에서 가장 많은 판매량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대비 17% 증가한 수치로, 2024년에 이어 2년 연속 1위 자리를 지키면서 시장 지배력을 더욱 공고히 했다. 특히 경쟁 모델들과의 격차를 벌리며 대형 세단 시장에서 확고한 입지를 다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메르세데스-벤츠 S클래스보다 압도적 크기

BMW 7시리즈
BMW 7시리즈 / 사진=BMW

7세대 7시리즈는 전장 5,390mm, 전폭 1,950mm, 전고 1,545mm, 휠베이스 3,215mm로 경쟁 모델인 메르세데스-벤츠 S클래스보다 100mm가량 긴 차체를 자랑한다. 이전 세대 장축형보다 대폭 커진 크기로 롤스로이스 고스트에 맞먹는 덩치를 갖추면서도, 균형 잡힌 디자인으로 압도적인 존재감을 표현한다.

긴 축거 덕분에 뒷좌석 공간이 넉넉하며, 31.3인치 BMW 시어터 스크린과 스카이 라운지 파노라마 글라스 루프 등 첨단 편의 사양이 여유롭게 배치됐다.

가솔린부터 전기차까지 다양한 파워트레인 제공

BMW 7시리즈
BMW 7시리즈 / 사진=BMW

BMW 7시리즈의 판매 호조는 ‘파워 오브 초이스’ 전략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가솔린 740i xDrive는 3.0L 직렬 6기통 트윈파워 터보 엔진에 381마력, 53.02kgf·m의 토크를 발휘하며 3,025대가 판매돼 전체의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디젤 740d xDrive는 3.0L 직렬 6기통 엔진으로 286마력, 66.28kgf·m의 강력한 토크를 자랑하며 1,654대가 팔려 전년 대비 23% 성장했다.

게다가 순수전기 i7은 706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750e xDrive는 3.0L 엔진과 전기 모터를 결합해 시스템 최고출력 489마력을 내며 449대가 판매됐다. 복합연비는 가솔린 모델이 10.3km/L, 디젤은 12.5km/L를 기록하면서 성능과 효율을 모두 잡았다.

BMW 인디비주얼, 22,000여 가지 맞춤형 조합

BMW 7시리즈 실내
BMW 7시리즈 실내 / 사진=BMW

BMW 7시리즈는 단순한 판매 실적을 넘어 맞춤형 프로그램으로도 주목받고 있다. BMW 인디비주얼 프로그램을 통해 외장 컬러, 인테리어 소재, 시트 디자인 등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으며, 조합 가능한 옵션은 22,000여 가지에 달한다.

특히 올해는 BMW 인디비주얼 마누팍투어를 통해 한정판 제작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이는 BMW코리아 30주년 한정에디션의 후속 프로그램으로, 고객이 직접 특별 사양을 선택해 나만의 차량을 완성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BMW 7시리즈
BMW 7시리즈 / 사진=BMW

BMW코리아는 7시리즈와 i7 오너를 위한 BMW 엑설런스 클럽을 운영하며 차별화된 멤버십 혜택을 제공한다. 칸 영화제, 라이더 컵,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등 글로벌 문화 행사 참여 기회와 프랑스 5성급 리조트 체험 등 럭셔리 프로그램이 포함된다.

이 덕분에 오너들은 단순히 차량을 소유하는 것을 넘어 브랜드 가치를 직접 체감할 수 있는 경험을 누리게 된다.

BMW 7시리즈의 2년 연속 1위는 다양한 파워트레인 라인업과 맞춤형 프로그램이 만들어낸 결과다. 내연기관을 선호하는 고객부터 전동화를 원하는 고객까지 폭넓게 아우르면서 시장 지배력을 유지하고 있다.

대형 럭셔리 세단을 고민 중이라면 운전의 즐거움과 맞춤형 경험을 모두 제공하는 BMW 7시리즈를 눈여겨볼 만하다.

전체 댓글 1

  1. 대형승용차 하면 비엠7시리즈이지 벤츠는이제 한물갔다!! 차에관심이 많은사람은 7시리즈로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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