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차 아니었다”… 79년 역사 독일 오케스트라가 내한 공연 위해 선택한 ‘전기 SUV’

79년 역사의 독일 WDR 쾰른방송오케스트라가 8년 만의 내한 투어 의전 차량으로 BYD 씨라이언7을 선택했다. 1회 충전 590km 주행과 뛰어난 정숙성으로 부산에서 서울까지 전국 투어를 지원한다.

by 김하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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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D 씨라이언7, 쾰른방송오케스트라 의전 차량 선정
정숙성·승차감 모두 잡은 가성비 전기 SUV
1회 충전 최대 590km 주행 가능한 배터리

지휘자 안드리스 포가, 첼리스트 다니엘 뮐러쇼트, 바이올리니스트 김서현
쾰른방송오케스트라 내한 / 사진=부천아트센터

독일 WDR 쾰른방송오케스트라가 2018년 이후 8년 만에 한국을 찾았다. 1947년 창단 이래 79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이 오케스트라는 지휘자 안드리스 포가, 첼리스트 다니엘 뮐러-쇼트, 피아니스트 김서현과 함께 3월 5일 부산을 시작으로 서울까지 전국 투어에 나섰다.

이번 투어의 공식 의전 차량으로 BYD코리아의 전기 중형 SUV 씨라이언7이 낙점되면서 눈길을 끈다. 예술의전당을 비롯해 경남·구미문화예술회관, 부천아트센터 등 공연장을 오가는 일정에 씨라이언7이 동행하게 됐다.

BYD 기술로 완성한 의전 무대에 어울리는 정숙성

쾰른방송오케스트라 의전차로 지정된 씨라이언7
쾰른방송오케스트라와 씨라이언7 / 사진=BYD코리아

의전 차량에게 가장 중요한 덕목은 조용하고 안정된 승차 환경이다. 씨라이언7은 이중 접합 유리를 적용해 외부 소음을 효과적으로 차단하며, 주파수 가변 댐핑 서스펜션(FSD)이 노면 상황에 따라 댐핑을 자동으로 조절해 안정적인 승차감을 구현한다. 게다가 헤드레스트 일체형 스포츠 시트와 열선·통풍 시트까지 갖추었다.

씨라이언7, 낮은 무게 중심 플랫폼이 만든 주행 신뢰감

씨라이언7 전면
씨라이언7 / 사진=BYD

씨라이언7의 안정감은 단순한 편의 사양에서 그치지 않는다. 낮은 무게중심 전용 플랫폼과 높은 차체 강성을 바탕으로 코너링과 주행 안전성을 동시에 확보했으며, 전장 4,830mm·전폭 1,925mm·전고 1,620mm·휠베이스는 2,930mm의 당당한 체격이 의전 현장에서도 존재감을 발휘한다.

590km 달리는 배터리, 긴 투어 일정도 거뜬한 전기 SUV

씨라이언7 전면
씨라이언7 / 사진=BYD

전국 투어라는 특성상 주행거리 확보는 실질적인 요건이다. 82.56kWh 배터리를 탑재한 씨라이언7은 WLTC 기준 1회 충전으로 최대 590km를 주행할 수 있어 부산에서 서울까지 이어지는 일정을 충전 부담 없이 소화하기에 충분한 편이다. 380Nm의 최대토크 역시 고속도로 구간에서 안정적인 주행을 뒷받침한다.

BYD가 한국에서 그리는 브랜드 이미지

씨라이언7 후면
씨라이언7 / 사진=BYD

BYD코리아가 79년 역사의 오케스트라 투어를 후원한 것은 차량 성능 홍보를 넘어 브랜드 이미지 구축을 향한 포석으로 읽힌다. 전기차와 클래식 음악이라는 조합은 ‘정숙하고 세련된’ 이미지를 공유하며, BYD가 한국 시장에서 어떤 방향으로 포지셔닝하려는지를 보여주는 선택이다.

전기차 브랜드 간 경쟁이 치열해지는 가운데, 제품 사양만큼이나 브랜드 경험을 어떻게 설계하느냐가 중요해지고 있다. 씨라이언7이 클래식 공연의 의전 무대를 통해 쌓은 이미지가 실제 구매 고려로 이어질지 주목된다.

세단형 정숙성과 SUV의 공간을 동시에 원하는 소비자라면 씨라이언7을 직접 시승해보는 것이 판단에 도움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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