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감독 향한 전폭적 지원”… BMW가 수원 삼성 이정효 감독에 전달한 고성능 SUV

도이치 모터스가 수원삼성 이정효 감독에게 BMW X5 xDrive40i M Sport를 전달했다. 2019년부터 7년간 이어온 스폰서십의 연장선으로 재임 기간 내내 지원한다는 조건이 포함됐다.

by 김하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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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이치 모터스, 수원삼성 이정효 감독 차량 전달
BMW X5 xDrive40i M Sport 모델로 밝혀져
2019년부터 7년간 이어져 온 스폰서십

수원삼성 이정효 감독에게 지원된 X5
수원삼성 이정효 감독에게 지원된 X5 / 사진=BMW코리아

스포츠와 자동차 업계의 파트너십이 새로운 국면을 맞이했다. 도이치 모터스가 수원삼성블루윙즈 이정효 감독에게 BMW X5 xDrive40i M Sport를 공식 전달하면서, 2019년부터 이어온 두 조직의 신뢰 관계가 다시 한번 주목받고 있다. 재임 기간 전체를 아우르는 지원 조건이 더해지면서 이번 후원의 의미는 한층 무거워졌다.

이정효 감독의 BMW X5, 7년간의 파트너십 상징

수원삼성 이정효 감독에게 지원된 X5
수원삼성 이정효 감독에게 지원된 X5 / 사진=BMW코리아

도이치 모터스와 수원삼성블루윙즈의 인연은 2019년 11월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수입차 딜러사 최초의 스폰서십 계약을 체결하며 시작된 관계는 이후에도 꾸준히 이어졌다.

이번 차량 지원은 이정효 감독의 취임 직후인 1월 취임식에서 도이치오토모빌그룹 권혁민 부회장이 직접 약속한 사안으로, 클럽하우스에서의 공식 전달로 이행이 완료됐다. 재임 기간 동안 지속적으로 지원한다는 조건이 붙은 만큼, 단순한 일회성 이벤트가 아닌 장기적 신뢰 관계의 연장선으로 볼 수 있다.

감독의 이동을 책임질 381마력 고성능 SUV

X5 xDrive40i M Sport 측면
X5 xDrive40i M Sport / 사진=BMW

이번에 전달된 BMW X5 xDrive40i M Sport(G05)는 3.0L 직렬 6기통 가솔린 엔진에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결합해 최고출력 381ps, 최대토크 55.1kg·m를 발휘하는 고성능 SUV다.

xDrive 사륜구동 시스템과 M Sport 패키지가 기본 적용되며, 차체 크기는 전장 4,935mm, 전폭 1,980mm, 전고 1,765mm이고 휠베이스는 2,975mm에 달한다.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은 엔진 부하를 줄이는 동시에 보조 출력을 제공해 강력한 성능과 효율을 함께 끌어올린다. 준대형급의 넉넉한 차체와 안정적인 사륜구동 성능은 감독의 장거리 이동 편의성을 높이기에 충분한 조건이다.

높은 곳을 향해 비상하려는 수원 삼성과 BMW

X5 xDrive40i M Sport 실내
X5 xDrive40i M Sport 실내 / 사진=BMW

수원삼성은 2026시즌 K리그2 개막전에서 서울 이랜드 FC를 2-1로 꺾는 역전승을 거두며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K리그1 승격을 목표로 이정효 감독 체제를 새롭게 꾸린 팀에게 첫 경기 승리는 분위기 쇄신의 신호탄이 됐다. 도이치 모터스의 차량 지원이 팀 내부의 결속을 다지는 데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수원삼성 이정효 감독에게 지원된 X5
수원삼성 이정효 감독에게 지원된 X5 / 사진=BMW코리아

프로 스포츠 구단과 자동차 브랜드의 파트너십은 단순한 마케팅을 넘어 장기적인 신뢰 축적의 과정이기도 하다. 2019년부터 구축된 도이치 모터스와 수원삼성의 관계가 이정효 감독 체제에서도 이어지는 만큼, 양측의 행보가 앞으로도 함께 주목될 전망이다.

K리그1 복귀라는 공동의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수원삼성에게 이번 지원이 어떤 의미를 더해줄지, 시즌이 진행되면서 그 결과가 자연스럽게 드러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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