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 뉴 그랜저가 출시 첫날 1만 대 계약을 넘어서며 화제를 모은 가운데, 이번엔 세단이 아닌 왜건 버전 상상도가 온라인에서 빠르게 확산됐다.
해외 디지털 아티스트 Kelsonik이 제작한 비공식 렌더링으로, 현대자동차의 공식 개발·출시 계획과는 전혀 무관한 창작물이다. 그럼에도 완성도 높은 묘사가 실제 출시 모델처럼 받아들여지며 온라인에서 적지 않은 반응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렌더링의 베이스가 된 더 뉴 그랜저는 7세대 GN7의 부분변경 모델이다. 전장 5,035mm·전폭 1,880mm·전고 1,460mm·휠베이스 2,895mm의 차체를 바탕으로, 2.5 가솔린 시작가 4,185만 원부터 캘리그래피 5,236만 원까지 라인업이 구성돼 있다. 이번 렌더링에 별도 가격은 없으며, 위 수치는 실제 판매 중인 세단 기준이다.
더 뉴 그랜저 반영한 그랜저 왜건 비공식 렌더링

렌더링 전면부는 실제 더 뉴 그랜저의 디자인 언어를 충실하게 반영했다. 수평형 DRL과 얇은 헤드램프, 통합 라디에이터 그릴이 그대로 유지되면서 세단 특유의 낮고 긴 프로포션도 살아있다.
얼핏 보면 세단과 구분이 어려울 정도로 전면 조형이 정교하게 이식됐다는 평가가 나오는 이유다. 실제 그랜저의 디자인 완성도가 왜건 형태와도 위화감 없이 어울린다는 반응이 댓글에서 나오는 것도 같은 맥락이다.
그랜저를 왜건으로 바꾼 D 필러·루프랙·리어 스포일러

렌더링이 세단과 달라지는 지점은 C 필러 뒤부터다. D 필러가 새롭게 추가되면서 루프 라인이 뒤쪽으로 길게 이어지고, 왜건 특유의 수직형 테일게이트 구조가 만들어졌다. 루프랙이 얹히면서 레저·아웃도어 이미지가 강조됐고, 리어 스포일러가 더해져 스포티한 실루엣도 함께 연출됐다.
공간 활용성과 감각적인 외관을 동시에 갖춘 설정 덕분에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졌지만, 이는 일부 온라인 댓글에 국한된 반응으로 전체 여론을 대표하지 않는다.

현재 현대차가 그랜저 왜건 출시를 공식적으로 알린 바는 없다. 국내 왜건 시장이 뚜렷한 수요층을 형성하지 못했다는 현실적인 시각도 여전하며, 과거에도 그랜저 왜건이 국내에서 양산·판매된 사례는 없다. 이번 렌더링은 디자인 가능성을 상상하는 수준의 창작물로 바라보는 것이 적절하다.
렌더링에 별도의 가격은 없다. 기사에서 언급된 4,185만 원과 5,236만 원은 실제 판매 중인 더 뉴 그랜저 세단 기준 가격이며, 왜건 모델에 해당하는 수치가 아님을 유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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