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년 만에 새 차 뽑았다”… 방송인 지상렬이 포르쉐 카이엔 팔고 구매한 ‘2억 원대’ SUV 정체

방송인 지상렬이 16년 만에 2억 6,820만 원 상당의 메르세데스-AMG G 63 에디션을 신차로 출고했습니다.

지상렬이 출고한 지바겐 AMG G 63
지상렬이 출고한 AMG G 63 / 사진=유튜브 ‘벤츠보스’

연예인의 신차 구매 소식은 차종만큼이나 선택 배경이 화제가 되는 경우가 많다. 방송인 지상렬이 2025년 2월 자신의 채널을 통해 16년 만의 신차 구매 사실을 공개하면서, 차량 선택 과정과 최종 결정이 함께 알려졌다.

이전 차량은 2009년식 포르쉐 카이엔 터보로, 16년을 함께했다. 새로 선택한 모델은 메르세데스-AMG G 63 마누팍투어 에디션으로, 구매 가격 기준으로 이전 차량 대비 1억 570만 원이 오른 2억 6,820만 원이다.

박스형 오프로더 선호한 지상렬의 최종 선택

지상렬이 출고한 지바겐 AMG G 63
지상렬이 출고한 AMG G 63 / 사진=유튜브 ‘벤츠보스’

지상렬은 신차 교체 과정에서 벤틀리와 롤스로이스를 함께 검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결국 중량감 있는 박스형 오프로더에 대한 선호를 이유로 G-클래스를 선택했다.

AMG G 63 마누팍투어 에디션은 일반 G 63의 전용 커스터마이징 옵션을 적용한 모델로, 22인치 휠에 익스클루시브 나파 가죽 시트와 리얼 우드 내장재가 더해진다. 외장 색상은 그라파이트 그레이, 실내는 벵갈 레드와 블랙의 조합이다.

카이엔 터보·AMG G 63 파워트레인 비교

지상렬이 출고한 지바겐 AMG G 63
지상렬이 출고한 AMG G 63 / 사진=유튜브 ‘벤츠보스’

AMG G 63의 파워트레인은 V8 4.0L 가솔린 트윈터보로 최고출력 585마력, 0-100km/h 가속 4.5초다. 이전 차량인 카이엔 터보의 V8 4.8L 터보 500마력과 비교하면 출력은 85마력 높고 배기량은 800cc 줄었다.

차체 크기는 G 63이 전장 4,880mm, 전폭 1,985mm, 전고 1,975mm, 휠베이스 2,890mm이며, 카이엔 터보는 전장 4,798mm, 전폭 1,930mm, 전고 1,699mm, 휠베이스 2,855mm다. 전고 차이가 276mm로 두드러지는데, G-클래스 특유의 박스형 비율이 수치에서도 그대로 드러난다.

1979년 데뷔 이후 유지해 온 G-클래스 정체성

지상렬이 출고한 지바겐 AMG G 63
지상렬이 출고한 AMG G 63 / 사진=유튜브 ‘벤츠보스’

G-클래스는 1979년 출시 이후 각진 박스형 차체 디자인을 거의 그대로 이어오고 있다. 파워트레인과 플랫폼은 세대를 거쳐 진화했지만 외형의 정체성을 바꾸지 않은 점이 오히려 희소성과 중고가 방어력의 바탕이 됐다.

마누팍투어 에디션은 이 헤리티지 위에 개인 맞춤형 사양을 더한 구성으로, 일반 G 63 대비 차별화 포인트를 갖는다.

AMG G 63
AMG G 63 / 사진=메르세데스-벤츠

16년을 함께한 차를 교체하는 결정은 단순히 가격의 문제가 아니다. 어떤 성격의 차를 원하는지가 먼저 정해져야 선택이 이뤄진다.

G 63 마누팍투어 에디션의 가격과 사양은 옵션 구성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며, 구입 전 공식 딜러에서 조건을 재확인하는 것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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