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만한 가성비 차가 없어요”… 실차주들 극찬한 연비 15.7km/L ‘국산 SUV’ 정체

KGM 토레스 하이브리드가 3,140만원 시작가와 15.7km/L 연비로 실차주 평가 9.4점을 기록했다. 현대·기아 중심의 국산 중형 SUV 하이브리드 시장에서 가격 경쟁력을 앞세워 주목받고 있다.

by 김하나 기자

댓글 0개

입력

수정

KGM 토레스 하이브리드, 실차주 평가 종합 9.4점
트림별 3,140만 원~3,970만 원 가격대
e-DHT 시스템 15.7km/L 연비

토레스 하이브리드
토레스 하이브리드 / 사진=KGM

국산 중형 SUV 하이브리드 시장이 현대·기아의 독주 체제 속에서도 다양한 선택지를 찾는 소비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가격 부담을 낮추면서도 연비 경쟁력을 갖춘 모델에 대한 수요가 꾸준한 가운데, KG모빌리티가 토레스 하이브리드로 이 시장에 정면 도전장을 내밀었다.

2025년 상반기 출시된 토레스 하이브리드는 3,140만원의 시작 가격과 15.7km/L의 복합연비를 내세우며 스포티지 하이브리드, 투싼 하이브리드와의 가격 경쟁에 나섰다. 실사용자 오너평가에서 종합 9.4점을 기록하며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코란도 떠올리게 하는 토레스 하이브리드

토레스 하이브리드 전면
토레스 하이브리드 / 사진=KGM

토레스 하이브리드의 외관은 정통 SUV 감성을 살린 디자인으로 완성됐다. 버티컬 타입 라디에이터 그릴과 북두칠성 DRL을 적용해 전면부에 개성 있는 아이덴티티를 부여했으며, 헥사곤 가니쉬와 각진 휠 아치가 차체 전반에 강인한 인상을 더한다.

전장 4,705mm, 전폭 1,890mm, 전고 1,720mm, 휠베이스 2,680mm의 당당한 차체 비례가 이 같은 디자인 방향성과 잘 어울린다는 평가다. 실사용자 오너평가에서 디자인 항목이 9.7점을 기록한 것도 이러한 외관 완성도를 뒷받침한다.

KGM의 e-DHT 시스템이 만들어낸 실용 연비

토레스 하이브리드 실내
토레스 하이브리드 / 사진=KGM

파워트레인은 하이브리드 전용으로 세팅된 1.5L 직렬 4기통 가솔린 싱글터보 엔진에 130kW(약 177마력) 전기모터를 조합한 e-DHT 시스템으로 구성된다.

엔진은 하이브리드 최적화를 위한 디튜닝을 거쳐 단독 출력 148마력, 최대토크 22.5kg·m를 발휘하며, 전기모터(최대토크 30.6kg·m)가 도심·저속 구간에서 적극 개입해 전체 효율을 끌어올린다.

복합연비는 18인치 휠 기준 15.7km/L, 20인치 휠 기준 15.2km/L로, 오너평가 연비 항목에서도 9.5점을 받으며 실사용 만족도를 증명했다.

실차주들이 만족한 중형 SUV

토레스 하이브리드 전면
토레스 하이브리드 / 사진=KGM

가격 구성은 T5 트림 3,140만원부터 블랙엣지 트림 3,970만원까지 다양하게 포진해 있다. 동급 경쟁 모델인 스포티지 하이브리드·투싼 하이브리드 대비 낮은 진입 가격이 실사용자들로부터 가격 항목 9.1점이라는 높은 점수를 이끌어냈다.

오너평가 전 항목을 살펴보면 거주성 9.7점, 주행 9.6점, 연비 9.5점으로 고르게 높은 수준이며, 종합 9.4점은 출시 이후 지속적인 긍정 반응을 반영한 결과다.

토레스 하이브리드 후면
토레스 하이브리드 / 사진=KGM

KGM이 토레스 하이브리드를 통해 국산 중형 SUV 하이브리드 시장에서 존재감을 키우고 있다는 점은 분명하다. 가격과 연비 두 가지 모두에서 경쟁력을 확인받은 만큼, 오너평가 데이터가 실구매로 이어질지 향후 판매 추이가 주목된다.

현대·기아 하이브리드 외의 선택지를 고민하는 소비자라면, 시승을 통해 e-DHT 시스템의 실제 주행감과 실내 거주성을 직접 확인해보는 것이 합리적인 판단의 출발점이 될 것이다.

전체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