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아 셀토스가 인도 시장에서 오랜 시간 쌓아온 신뢰는 여전히 건재하다. 2019년 8월 첫 출시 이후 7년간 누적 약 58만 대를 판매하며 소형 SUV 시장의 강자로 자리매김한 셀토스는, 풀체인지 모델인 ‘디 올 뉴 셀토스’가 2026년 1월 인도에 출시되면서 새로운 흥행 국면에 접어들었다.
신형 출시 이후에도 월 1만 대 이상의 판매 흐름이 이어지면서 누적 4만 2,554대를 달성했으며, 기아 인도법인의 1월 전체 판매량 역시 2만 7,603대로 전년 동기 대비 10.3% 늘어났다.
넉넉한 공간감 선사하는 기아 셀토스

디 올 뉴 셀토스는 전장 4,460mm, 전폭 1,830mm, 전고 1,635mm, 휠베이스 2,690mm로 이전 세대 대비 전장이 95mm, 휠베이스가 80mm 늘어났다. 이 덕분에 실내 공간이 대폭 확장됐으며, 트렁크 용량은 447리터로 동급 최고 수준을 갖췄다.
휠베이스 2,690mm는 인도 소형 SUV 시장에서 타타 시에라에 이어 두 번째로 긴 수치로, 뒷좌석 레그룸 확보에 직결된다. 단순히 크기만 키운 것이 아니라 K3 플랫폼으로 전환하면서 주행 안정성과 동적 성능까지 함께 끌어올렸다는 점에서 상품성 개선 폭이 크다는 평가를 받는다.
인도 내 최고 안정성 자랑하는 SUV

이번 모델의 또 다른 차별화 포인트는 BNCAP 안전도 평가 결과다. 성인 탑승자 보호 항목에서 32점 만점에 31.70점을, 어린이 탑승자 보호 항목에서는 49점 만점에 45.00점을 기록하며 두 부문 모두 별 5개 최고등급을 획득했다.
이는 인도 내연기관 SUV 가운데 최고 수준으로, 6개 에어백 기본 탑재와 전륜·후륜 디스크 브레이크, 360도 카메라, 레벨2 ADAS 등 풍부한 안전 사양이 뒷받침된 결과다. 가족 단위 구매자들의 신뢰를 확보하기에 충분한 성적이다.
수상으로 공인된 상품성

디 올 뉴 셀토스는 판매 성과와 함께 ‘타임스 드라이브 오토 서밋&어워즈’에서 올해의 SUV로 선정됐다. 2025년 4월부터 2026년 1월까지의 평가 기간을 거친 결과로, 넓어진 실내공간과 강화된 안전성, 최신 기술이 고루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전해진다.
인도 소형 SUV 시장의 경쟁이 갈수록 치열해지는 가운데, 셀토스는 수상 실적과 BNCAP 최고등급, 판매 모멘텀을 동시에 갖추며 시장 내 입지를 한층 굳혔다. 7년간 58만 대가 증명한 브랜드 신뢰가 신형 모델로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흐름이다.
넓어진 차체와 검증된 안전성을 모두 원하는 인도 소비자라면, 신형 셀토스는 합리적 선택지로 충분히 주목해볼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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