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자동차 무상점검 2월 11일 시작… 타이어·브레이크 포함 9개 항목 전국 서비스센터서 진행

국내 완성차 5개사가 설 연휴 장거리 운전에 앞서 2월 11일부터 3일간 전국 2,700여 곳에서 무상 차량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 엔진, 타이어, 브레이크 등 9가지 항목을 점검하며 긴급출동 서비스도 상시 운영된다.

김하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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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완성차 브랜드 설 연휴 무상점검 서비스
2월 11일부터 3일간 진행
엔진·브레이크·타이어 등 9가지 항목 점검

자동차 무상점검 서비스
기사 내용의 이해를 돕기 위한 AI 이미지

설 연휴를 앞두고 장거리 운전을 계획하고 있다면, 차량 안전점검부터 챙겨야 할 시기다.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가 국내 완성차 5개사와 함께 2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전국 2,700여 곳의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지난 29일 발표했다.

장거리 이동이 집중되는 명절 기간 차량 고장이나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조치로, 현대자동차, 기아, 한국GM, 르노코리아, KG모빌리티가 참여하며 긴급출동 서비스도 상시 운영된다.

차량의 주요 안전 부품 전반 점검

무상점검 항목
기사 내용의 이해를 돕기 위한 AI 이미지

무상점검 항목은 엔진 및 공조장치 상태, 타이어 공기압과 마모도, 브레이크 및 패드 마모 상태, 냉각수와 각종 오일류, 배터리, 와이퍼, 휴즈, 등화장치 등 총 9가지다.

특히 겨울철에는 타이어 공기압이 낮아지기 쉽고 배터리 성능도 저온 환경에서 약해지는 만큼, 장거리 운행 전 점검이 필수적이다. 게다가 워셔액 보충 등 간단한 조치는 현장에서 무상으로 제공되므로, 운전자 입장에서는 별도 비용 부담 없이 차량 컨디션을 확인할 수 있는 셈이다.

현대 1,206곳·기아 760곳, 전국 어디서나

현대자동차 설 특별 무상점검 서비스
현대자동차 설 특별 무상점검 서비스 /사진=현대자동차

현대자동차는 블루핸즈 1,206곳에서, 기아는 직영센터 17곳과 오토큐 743곳에서 점검을 진행하며, 한국GM은 협력센터 375곳, 르노코리아는 직영 7곳과 협력센터 360여 곳, KG모빌리티는 직영 2곳과 협력센터 310곳을 운영한다.

점검 시간은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로, 평소보다 일찍 문을 여는 만큼 여유 있게 방문하는 것이 좋다. 한편 르노코리아는 다른 제조사보다 이틀 일찍 시작해 2월 9일부터 13일까지 5일간 점검을 실시하므로, 연휴 직전 혼잡을 피하고 싶다면 이 기간을 활용할 수 있다.

설 연휴 중 긴급출동팀 상시 대기

명절 귀성길 정체된 고속도로
기사 내용의 이해를 돕기 위한 AI 이미지

무상점검만큼 중요한 것이 연휴 기간 중 긴급 대응 체계다. 각 제조사는 설 연휴 동안 긴급출동팀을 상시 운영하며, 고속도로나 주행 중 차량 고장이 발생했을 때 신속하게 대응한다.

이 덕분에 밤샘 운전이나 장거리 이동 중 예기치 못한 문제가 생기더라도 교통 혼란을 최소화할 수 있으며, 운전자 입장에서는 안심하고 이동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된 셈이다.

설 연휴 장거리 운전을 계획하고 있다면, 사전 점검이 사고 예방의 첫걸음이다. 전국 어디서나 접근 가능한 서비스센터를 활용해 차량 상태를 미리 확인하고, 안전한 명절을 보내자. 특히 타이어와 브레이크처럼 주행 안전과 직결된 부품은 반드시 점검 후 출발하는 것이 현명한 선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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