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풀체인지 아닌가요?”… 부품 절반 갈아엎고 5일만에 계약 ‘1,000건’ 돌파한 플래그십 세단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부품 50% 이상을 재설계한 신형 S클래스 사전계약을 시작하며 5일 만에 1,000대를 돌파했습니다. 신차는 1억 5,400만 원부터 판매됩니다.

S클래스 페이스리프트 실내 2열
S클래스 페이스리프트 실내 / 사진=메르세데스-벤츠

페이스리프트라는 말이 무색할 정도의 변화가 찾아왔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5월 18일 더 뉴 S클래스와 더 뉴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클래스의 사전계약을 동시에 개시했으며, 단 5일 만에 두 모델 합산 1,000건을 넘어섰다.

벤츠 코리아 스스로 “한 세대에서 가능한 가장 광범위한 업데이트”라고 표현할 만큼, 차량 구성 요소의 50% 이상, 약 2,700개 요소가 새로 개발·재설계됐다. 국내 공식 출시는 2026년 3분기를 목표로 하며, 전국 65개 공식 전시장과 온라인 세일즈 플랫폼을 통해 계약이 가능하다.

S클래스 페이스리프트의 외관 변화

S클래스 페이스리프트 전면
S클래스 페이스리프트 / 사진=메르세데스-벤츠

이번 페이스리프트에서 외관 변화의 핵심은 세 곳에 집중됐다. 라디에이터 그릴 면적이 확대되면서 전면부 존재감이 한층 커졌고, 일루미네이티드 스타 엠블럼이 새롭게 적용돼 야간 식별성과 브랜드 상징성을 동시에 강화했다.

헤드램프 역시 엠블럼 형상의 램프 디자인으로 교체되면서 전면부 이미지가 이전 세대와 명확히 달라졌다. 차체 제원은 국내 주력 판매 사양인 롱휠베이스 기준으로 전장 5,289mm, 전폭 1,954mm, 전고 1,503mm, 휠베이스 3,216mm이며, 국내 세부 공식 제원은 출시 시점에 별도 공개될 예정이다.

탑승자 편의성 극대화 시킨 실내 변화

S클래스 페이스리프트 실내 운전석
S클래스 페이스리프트 실내 / 사진=메르세데스-벤츠

실내에서는 MBUX 슈퍼스크린과 MB.OS 기반 디지털 플랫폼이 새롭게 적용됐다. 음악 재생과 주행 상황에 연동해 실내 조명이 반응하는 액티브 앰비언트 라이트(사운드 시각화)도 탑재됐으며, 열선 안전벨트가 신규 추가돼 탑승자 편의 범위가 확대됐다.

열선·통풍 시트는 기존과 동일하게 유지된다. 탑승자의 디지털 환경과 감성 경험을 함께 끌어올리는 방향으로 실내 구성이 전면 재편된 셈이다.

S클래스 6개 라인업의 가격 구조

S클래스 페이스리프트 측면
S클래스 페이스리프트 / 사진=메르세데스-벤츠

S클래스는 S350d 4MATIC부터 S580 4MATIC 롱까지 총 6개 라인업으로 구성되며, 가격은 개별소비세 5% 및 부가세 포함 기준 1억 5,400만 원부터 2억 7,000만 원까지다. 마이바흐 S클래스는 마이바흐 S580, 마이바흐 S580 마누팍투어, 마이바흐 S680 등 3개 모델로 3억 1,700만 원부터 4억 700만 원까지 형성된다.

출시를 기념한 론치 에디션도 함께 선보이며, S450 4MATIC 롱 AMG 라인 ‘AMG 라인 플러스 에디션’과 S500 4MATIC 롱 ‘스파클링 블랙 에디션’ 두 종이 각각 140대 한정으로 판매된다.

S클래스 페이스리프트 후면
S클래스 페이스리프트 / 사진=메르세데스-벤츠

5일 만에 1,000건이 넘은 사전계약 수치는 S클래스와 마이바흐 합산 기준이지만, 국내 플래그십 세단 시장의 수요가 여전히 건재하다는 것을 보여주는 신호로 읽힌다. 페이스리프트임에도 구성 요소의 절반을 교체한 이번 모델이 실제 출고 이후 시장에서 어떤 평가를 받을지 주목된다.

이미 S클래스를 보유 중인 고객이라면 기존 오너 대상 특별 프로모션도 별도로 운영되는 만큼, 사전계약 전 공식 전시장에서 조건을 확인하는 것이 유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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