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가격이면 G80 대신?”… 시장 뒤흔든 ‘파격 할인’으로 벤츠·아우디 압도하는 ‘세단’

BMW i5가 최대 1,500만 원 할인과 전기차 보조금으로 실구매가 7천만 원대를 기록하며 벤츠·아우디를 제치고 수입 전기차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by 김하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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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i5, 압도적 할인과 보조금 혜택
상위 트림 1,000~1,500만 원 할인
완성도 높은 디자인으로 인기폭발

BMW i5 실내
BMW i5 / 사진=BMW

프리미엄 세단 시장에서 전기차의 존재감이 나날이 커지는 가운데, BMW i5가 파격적인 구매 혜택을 앞세워 독주 체제를 굳히고 있다. 제네시스 등 쟁쟁한 경쟁 모델을 제치고 수입 전기차 시장의 강자로 우뚝 선 i5의 비결은 합리적인 가격 정책과 공격적인 프로모션에 있다.

시장을 압도하는 BMW i5 판매 실적과 경쟁 우위

BMW i5 전면
BMW i5 / 사진=BMW

지난해 국내 프리미엄 브랜드 시장에서 제네시스가 전체 판매량 1위(11만 8,398대)를 기록하며 저력을 과시했지만, 특정 세그먼트에서는 BMW의 기세가 매서웠다. 특히 i5는 2025년 11월까지 누적 판매 1,673대를 달성하며 시장의 기대를 현실로 증명했다. 12월 판매 전망치까지 합산하면 연간 2,000대에 육박하는 실적이 예상된다.

이는 경쟁 모델인 제네시스 G80 전기차(1,127대)나 메르세데스-벤츠 EQE 등 동급 경쟁 차종들의 판매 합계보다도 높은 수치다. i5가 이토록 꾸준한 인기를 얻는 배경에는 5시리즈 특유의 보편적이고 완성도 높은 디자인을 그대로 계승해 소비자들의 거부감을 줄인 점이 주요 요인으로 분석된다.

보조금 혜택으로 높인 진입 장벽의 완화

BMW i5 측면
BMW i5 / 사진=BMW

i5의 가장 강력한 무기는 가격 경쟁력이다. 최하위 트림인 e드라이브 40 SE의 경우 출시가 8,490만 원으로 책정되어 전기차 보조금 지원 요건을 충족한다. 이를 통해 국고 및 지자체 보조금을 적용받을 경우 실제 구매 가격은 7천만 원 중후반대까지 낮아진다.

이는 경쟁 모델인 G80 전기차의 시작가(8,468만 원)와 대등한 수준이며, 1억 원을 웃도는 벤츠 EQE나 9,400만 원대의 아우디 A6 e-트론이 보조금을 받지 못하는 것과 비교하면 실구매가 측면에서 상당한 우위를 점하고 있다. 프리미엄 전기 세단을 고려하는 소비자들에게 i5가 현실적인 대안으로 선택받는 이유다.

트림별 최대 1,500만 원, 파격적인 할인 프로모션

BMW i5 후면
BMW i5 / 사진=BMW

현재 BMW코리아는 i5 전 사양에 걸쳐 대규모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구매 문턱을 더욱 낮추고 있다. 엔트리 모델인 i5 e드라이브 40 SE는 700만 원 할인이 적용되어 기본 가격이 7,790만 원으로 조정된다. 여기에 보조금까지 더해지면 실구매가는 7천만 원 초반대까지 내려갈 것으로 보인다.

상위 트림으로 갈수록 혜택의 폭은 더욱 커진다. M 스포츠 패키지는 1,050만 원, x드라이브 40 모델들은 약 1,100만 원 이상의 할인이 제공된다.

특히 압도적인 성능을 자랑하는 고성능 모델 i5 M60 x드라이브 프로는 최대 1,500만 원이라는 파격적인 할인 폭을 기록하며, 기존 1억 3,810만 원이었던 가격이 1억 2,310만 원까지 크게 낮아진다.

스마트한 구매를 위한 체크포인트

BMW i5 헤드라이트
BMW i5 / 사진=BMW

이번 프로모션은 프리미엄 전기차 구매를 고민하던 소비자들에게 최적의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주의할 점도 있다. 이번에 공개된 할인 조건은 BMW 전용 금융 프로그램을 이용할 때를 기준으로 작성되었으며, 공식 딜러사별로 구체적인 할인 금액이나 세부 조건에 차이가 있을 수 있다.

따라서 i5 구매를 희망하는 소비자라면 계약 전 여러 딜러사를 통해 최종 프로모션 혜택을 꼼꼼히 비교해 보는 과정이 반드시 필요하다. 검증된 상품성에 파격적인 가격 혜택이 더해진 만큼, 수입 전기차 시장의 i5 독주는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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