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0만 원 한 번에 ‘뚝’ 떨어져”… 4월 특별 할인 시작한 풀사이즈 SUV, 아빠들 벌써 줄 섰다

한국GM이 4월 한 달간 캐딜락·GMC 전 차종 프로모션을 운영하며, 기존 에스컬레이드 보유 고객에게 최대 3% 재구매 할인과 2025년형 재고 차량 500만 원 현금 할인을 제공한다.

by 김하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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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더 뉴 에스컬레이드 실내
2026 더 뉴 에스컬레이드 실내 / 사진=캐딜락

봄 드라이빙 시즌을 맞아 수입차 시장에서 프로모션 경쟁이 뜨겁다. 특히 고가 SUV 구매를 고민하는 소비자라면 이달 캐딜락과 GMC의 움직임을 주목할 만하다. 한국GM이 캐딜락&GMC 프리미엄 채널을 통해 2026년 4월 1일부터 30일까지 전 차종 특별 프로모션과 시승 프로그램을 동시에 선보이며 구매 전환 공략에 나섰다.

이번 행사의 중심에는 지난 2월 국내 출시한 2026 더 뉴 에스컬레이드가 있다. 국내 가솔린 에스컬레이드 최초로 슈퍼크루즈가 탑재된 이 모델의 시승 프로그램이 함께 운영되면서, 직접 첨단 기능을 체험하고 구매를 결정할 기회가 생긴 셈이다.

캐딜락이 마련한 에스컬레이드 슈퍼크루즈 체험

2026 더 뉴 에스컬레이드 실내
2026 더 뉴 에스컬레이드 실내 / 사진=캐딜락

이번 시승 프로그램의 핵심은 슈퍼크루즈 체험이다. 슈퍼크루즈는 국내 약 2만 3,000km에 달하는 고속도로·자동차전용도로 구간에서 스티어링 휠 조작 없이 주행과 자동 차선 변경을 지원하는 핸즈프리 운전자 보조 시스템으로, 지난해 전기 모델 에스컬레이드 IQ에 국내 최초 도입된 데 이어 이번 2026 더 뉴 에스컬레이드에도 확대 적용됐다.

게다가 캐딜락 모델 최초로 TMAP 커넥티드 서비스가 탑재돼 스마트폰 연결 없이도 실시간 교통 정보와 경로 안내를 인포테인먼트 화면에서 바로 확인할 수 있다.

2026 더 뉴 에스컬레이드 전면
2026 더 뉴 에스컬레이드 / 사진=캐딜락

2026 더 뉴 에스컬레이드는 전장 5,410mm, 전폭 2,060mm, 전고 1,930mm, 휠베이스 3,071mm의 풀사이즈 차체를 바탕으로 6.2L V8 가솔린 엔진과 10단 자동변속기를 탑재해 426마력, 최대토크 63.6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ESV 모델은 전장 5,790mm·휠베이스 3,407mm로 한층 더 넓은 실내 공간을 자랑한다. 실내에는 55인치 호라이즌 커브드 LED 디스플레이와 AKG 스튜디오 레퍼런스 사운드 시스템이 기본 적용된다.

캐딜락·GMC 전 차종 제공되는 프로모션 혜택

2026 더 뉴 에스컬레이드 실내 운전석
2026 더 뉴 에스컬레이드 실내 / 사진=캐딜락

이번 프로모션의 또 다른 매력은 재구매 할인 구조다. 기존 GM 차량 보유 고객은 에스컬레이드·에스컬레이드 IQ·아카디아·캐니언 구매 시 차량가의 2% 할인을 받을 수 있으며, 기존에 에스컬레이드를 보유한 고객에게는 추가로 1%가 더 적용돼 최대 3% 할인이 가능하다.

국내 판매가가 일반형 1억 6,807만 원, ESV 1억 9,007만 원인 점을 감안하면 실질적인 할인 액수가 상당하다. 다만 2025년형 에스컬레이드 일부 재고 차량에 한해서는 500만 원 현금 할인이 별도로 적용되는데, 재구매 할인과의 중복 여부는 전시장에서 직접 확인이 필요하다.

아카디아·캐니언까지 아우르는 신규 라인업 혜택 적용

GMC 아카디아
GMC 아카디아 / 사진=GMC

이번 4월 프로모션은 올해 초 국내에 새롭게 합류한 GMC 아카디아와 캐니언도 아우른다. 아카디아는 전장 5,160mm, 전폭 2,020mm, 전고 1,815mm, 휠베이스 3,072mm의 대형 차체로 팰리세이드보다 한 치수 크며, 드날리 얼티밋 단일 트림으로 8,990만 원에 판매된다.

캐니언은 전장 5,415mm, 전폭 1,980mm, 전고 1,825mm, 휠베이스 3,337mm에 2.7L 터보 엔진을 얹은 중형 픽업트럭으로 7,685만 원부터 시작하며, 오프로드 성능과 견인력을 앞세운 드날리 단일 트림으로만 구성된다. 두 모델 모두 기존 GM 차량 보유 고객이라면 2% 재구매 혜택을 그대로 받을 수 있어 선택 폭이 한층 넓어졌다.

GMC 캐니언
GMC 캐니언 / 사진=GMC

브랜드 전반에 걸친 이번 행사는 단순 가격 혜택을 넘어, 직접 타보고 결정하게 만드는 방식을 선택했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고가 럭셔리 SUV를 결정하는 데 있어 체험만큼 강력한 설득 수단은 없기 때문이다.

구매를 고려 중이라면 재구매 조건·재고 할인 중복 여부 등 세부 사항을 전시장에서 사전에 꼼꼼히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며, 프로모션 기간이 이달 말로 한정된 만큼 서두르는 것이 유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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