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52→2,047만 원 ‘뚝’ 떨어졌다” 아반떼보다 저렴하게 산다는 국산 SUV, ‘인기 폭발’

현대 코나 일렉트릭이 4월 Easy Start 프로모션을 운영 중인 가운데, 국비 최대 514만 원에 지자체 보조금을 합산하면 거주 지역에 따라 실구매가가 최대 800만 원 이상 차이 날 수 있다.

by 김하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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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나 일렉트릭
코나 일렉트릭 / 사진=현대자동차

전기차 구매를 망설이게 만드는 가장 큰 요인은 여전히 초기 구매 비용이다. 하지만 프로모션 할인과 정부 보조금이 겹치는 시점을 잘 활용하면 체감 가격은 크게 달라진다. 현대자동차 코나 일렉트릭이 4월 Easy Start 프로모션을 운영하면서 지자체 전기차 보조금과의 중첩 효과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스탠다드와 롱레인지, 선택 기준이 달라진다

코나 일렉트릭 측면
코나 일렉트릭 / 사진=현대자동차

코나 일렉트릭은 스탠다드와 롱레인지 두 가지 파워트레인으로 구성된다. 스탠다드는 48.6kWh 배터리에 최고출력 135마력, 최대토크 26kgf·m를 발휘하며 시작가는 4,152만 원이다.

롱레인지는 64.8kWh 배터리를 탑재해 최고출력 204마력, 최대토크 40.3kgf·m로 성능과 주행거리 모두 한 단계 높아지며, 최상위 인스퍼레이션 트림 기준 5,086만 원까지 올라간다.

전장 4,355mm, 전폭 1,825mm, 전고 1,575mm, 휠베이스 2,660mm의 소형 SUV 규격으로, 도심 주행과 주차 편의성을 중시하는 소비자에게 적합한 차체 크기다. 일상 주행 위주라면 스탠다드로도 충분하고, 장거리 이동이 잦다면 롱레인지가 현실적인 선택이 되는 셈이다.

국비는 동일하지만 지방비는 지역마다 수백만 원 차이

코나 일렉트릭 전면(충전 예시)
코나 일렉트릭 / 사진=현대자동차

전기차 보조금은 국비와 지방비로 나뉜다. 국비는 트림과 배터리 용량에 따라 다소 차이가 있지만 지역에 무관하게 동일하게 적용되며, 코나 일렉트릭 기준 최대 514만 원 수준이다. 반면 지방비는 지자체별 예산 편성에 따라 편차가 크다.

서울시 지방비는 154만 원인 반면, 울릉군은 971만 원에 달해 같은 차를 구매하더라도 거주 지역에 따라 800만 원 이상 차이가 날 수 있다. 여기에 4월 Easy Start 프로모션 할인까지 더해지면 실구매가는 추가로 낮아진다. 다만 프로모션 할인 총액은 트림과 재고 조건에 따라 달라지므로 현대차 공식 채널을 통한 사전 확인이 필요하다.

보조금 사전 조회 없이 계약하면 손해다

코나 일렉트릭 실내 운전석
코나 일렉트릭 실내 / 사진=현대자동차

지역별 보조금 예산은 소진 시 조기 마감된다. 특히 지방비 규모가 큰 지자체일수록 예산이 빨리 떨어지는 경향이 있어, 거주 지역의 잔여 예산 여부를 미리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환경부 무공해차 통합누리집에서 지자체별 보조금 현황과 잔여 물량을 실시간으로 조회할 수 있으며, 트림과 배터리 용량에 따라 지원 금액이 달라지므로 구매 전 정확한 조건 확인이 필요하다. Easy Start 프로모션 역시 재고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코나 일렉트릭 후면
코나 일렉트릭 / 사진=현대자동차

코나 일렉트릭은 소형 전기 SUV 시장에서 검증된 선택지로 자리 잡은 모델이다. 보조금과 프로모션이 겹치는 4월은 구매 타이밍으로 유리한 시점인 만큼, 거주 지역 보조금 조건부터 먼저 확인하는 것이 순서다.

지자체 보조금과 프로모션 할인은 개인 조건·지역·재고 상황에 따라 달라지므로, 실구매가는 반드시 현대차 공식 딜러를 통해 개별 확인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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